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남녀를 불문하고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복근 공개가 늘어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명품 복근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자신의 멋진 몸매를 공개하는 연예인들의 노하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철저한 식단 관리,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만들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이런 방법은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꾸준히 노력하는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지차이가 된다.
달라진 연예인들의 모습에 혹해서 무작정 그들의 방법을 쫓는 것은 좋지 않다. 자신의 체질과 근육량, 식습관 등을 고려해 방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
새로이클리닉 안경천 원장은 “선천적,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들은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도 근육이 붙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한계가 있다”며, “이런 경우에는 살을 찌우면서 동시에 근육이 늘어날 수 있도록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반대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지방을 태울 수 있는 달리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며, “단,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고 굶는 것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초대사량을 통해 소모되는 열량 이외의 것은 지방으로 대부분 쌓이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자신이 몸을 더 움직이는 것을 통해서도 일부분 에너지 소모가 가능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운동만으로 멋진 몸매, 명품 복근을 만들기 힘든 이들을 위한 시술이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 심지어 헬스트레이너까지 찾는’ 하이데프’가 바로 그것.
‘하이데프’는 하이데피니션(Hi definition)의 준말로 뚜렷하고 선명한 근육질의 몸매를 이상으로 하는 일종의 ‘체형조각술’로, 콜롬비아의 성형외과 의사인 알프레도 호요스가 개발해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널리 통용되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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