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시리면 화장을 하세요
옆구리 시리면 화장을 하세요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0.1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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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선선한 가을, 근교 나들이 장소에는 수많은 커플들로 북적인다.

이 가을 나홀로 이 계절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 남들 부럽지 않은 멋진 애인을 만들기 위한 솔로 탈출 메이크업을 부티크 스타일 뷰티샵 바이라에서 제안한다.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메이크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어려보이고 깨끗한 피부다. 잡티를 커버하기 위해 지나치게 두꺼운 피부표현이나 과한 파우더 사용은 오히려 답답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따라서 2013년 가을·겨울 트렌드에 맞는 솔로 탈출 메이크업을 통해 센스있는 여성으로 이성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자.

2013년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톤’이다. 도자기 같은 윤광 피부에 적절한 하이라이터와 베이스 제품을 활용해 잡티를 커버한 뒤 과하지 않은 아이메이크업, 키스를 부르는 촉촉하고 청순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올해가 가기 전, 내 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깨끗하고 맑은 도자기 피부

<1단계> 촉촉한 기초 케어 후 톤 보정 베이스로 피부 톤 정리

바이라 오현미 원장은 “건조한 가을철에는 수분 제품을 꼼꼼하게 발라주어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도자기 같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드름 흉터나 붉은 기와 같은 피부의 장애물을 깔끔하게 커버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고 칙칙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기초 단계를 더욱 신경 쓰도록 하자.

<2단계> 펄 베이스로 자연스러운 광택 연출

맑고 청아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피부 속에서 우러나오는 광택이 중요하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광택은 일반적인 파운데이션으로 연출이 쉽지 않다. 따라서 미세하고 작은 펄이 함유된 시머 베이스를 발라주면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연출되는 자연스러운 광택을 통해 도자기 같은 윤광 피부와 이목구비가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단계> 파운데이션은 브러시로, 마무리는 미네랄 파우더로

펄 베이스를 통해 기본적인 피부의 윤기는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넓은 면에서 좁은 면 순으로 둥글둥글하게 굴려가면서 발라준다. 그 후 미네랄 파우더를 사용하여 유분이 발생하기 쉬운 T존 위주로 마무리해준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는 매트한 분위기로 연출해주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표현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파우더로 마무리해주면 오히려 피부 속 수분은 잡아주면서 겉 표면에는 은은한 윤기를 낼 수 있어요” 라고 오현미 원장은 조언했다.

왼쪽부터 [노에사] 더블 모이스쳐라이져 [샤넬] 라이트 리빌링 화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로라 메르시에] 미네랄 피니싱 파우더

■ 아이 & 립, 생기 넘치는 청순 매력녀로 연출

<1단계> 아이 메이크업, 또렷하게 눈매를 살려라

이성과의 만남에서 아이 메이크업은 절대 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핑크나 베이지컬러의 아이섀도로 베이스만 은은하게 깔아준 다음 브라운 펜슬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채우듯 라인을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살려주자.

이때 라인을 너무 두껍게 그리거나 눈꼬리를 과하게 뺄 경우 청순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지므로 주의할 것. 또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언더라인을 그리기보다는 언더 속눈썹까지 뭉침 없이 꼼꼼하게 마스카라를 발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자.

<2단계> 립 메이크업, 키스를 부르는 촉촉한 입술 만들기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의 촉촉하고 윤기 있는 입술은 남성들로부터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다. 따라서 틴트나 부드러운 핑크 컬러 립스틱을 이용해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며 립 메이크업을 해준다.

이때 경계가 뭉치지 않도록 스펀지나 면봉, 손가락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컬러를 입힌 입술에 투명이나 핑크 빛이 가미된 글로시한 립글로스를 덧발라 촉촉하게 마무리해주면 청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오현미 원장은 “이때 립&치크 제품을 사용하면 입술과 같은 컬러로 양 볼을 물들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또한 치크 메이크업을 할 때 너무 과하게 연출되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은은하게 컬러를 입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바비 브라운] 아이섀도 ‘바나나’ [크리니크] 크림 셰이퍼 포 아이즈 [바비 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 이것 만은 피하자!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

많은 여성들에게 평소와 다른 분위기 전환용 메이크업으로 사랑 받고 있지만 이성과의 만남에서는 자제해야 하는 메이크업이 있다. 바로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이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트렌디한 화장법이긴 하지만, 첫인상부터 짙은 메이크업을 한다면 이성이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

대신 섀도를 이용해 그라데이션을 넣어 눈매를 강조하는 방식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한다면 섹시하면서도 그윽한 눈매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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