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톡⑰] 자꾸만 손이 가는 촉촉함 "역시 국민쿠션"
[리뷰톡⑰] 자꾸만 손이 가는 촉촉함 "역시 국민쿠션"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체험..."아무렇게 발라도 예뻐지더라"
  • 심현정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0.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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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기자] 찬바람 부는 가을이면 아무리 베이스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도 금세 건조해지고 만다. 건조함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 것은 물론 피부에 겉돌며 밀린다. 촉촉하고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단계를 줄이고 촉촉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을 베이스 메이크업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뷰티코리아뉴스 기자들이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50+/PA+++’ (15g*2 / 40,000원)을 사용해봤다. 이 제품은 쿠션 화장품의 원조인 메이크업 선블록으로 미네랄 워터 XP를 함유해 촉촉함을 부여하고 시베리아 펩타이드 성분이 모공케어는 물론 피부결도 매끄럽게 가꿔준다.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이 제품은 특히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이나 메이크업 초보에게 제격이다. 파우치는 가볍게, 피부는 촉촉하게 만드는 마법의 쿠션으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자.

■ 가볍게 ‘톡톡’ 바르면 피부는 하루 종일 ‘촉촉’

심 기자 : 국민쿠션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에어쿠션 XP 내추럴 21호를 사용했는데 어떠셨나요?

박 기자 : 처음 느낌은 ‘이거 정말 가볍다’였어. 가벼워서 좋긴 한데 나는 원래 화장을 하고도 마치 맨얼굴인 것 같은 것을 싫어하거든. 이 제품은 화장한 티가 나지 않아서 처음에는 좀 아쉬웠어.

심 : 저는 오히려 그런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평소에 커버력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르지 않은 것 같은 촉촉한 느낌의 제품을 선호하거든요. 톤은 밝아지면서 잡티는 가볍게 커버되는 정도가 좋더라고요.

박 : 맞아. 촉촉하긴 정말 촉촉하더라. 다만 그래서 그런지 얼굴에 머리카락이 잘 붙더라고.

심 : 아마도 에센스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그다지 그런 불편을 느끼진 못했는데 에센스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보니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박 : 어쨌든 하루 종일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놀랐어. 가을인데도 건조함을 느낄 수 없다니 큰 장점이지.

심 : 맞아요. 저도 요즘 피부가 많이 건조했거든요. 각질도 일어나도 화장도 잘 안 먹고. 그런데 이 제품 바랐을 때는 건조하지 않더라고요. 특히 에센스 성분 덕분에 피부에 광이 돌면서 촉촉해 보여서 원래 좋은 피부처럼 보이잖아요.

박 :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 가볍고 촉촉하게 표현되니까. 피부 상태가 좋지 못한 날에도 촉촉하게 잘 발리더라고.

심 : 저는 이 제품 바르고 피부 좋아졌다는 얘기까지 들었다니까요. 오히려 잡티만 가볍게 커버하고 촉촉하게 광이 도는 피부가 훨씬 건강해 보이는 것 같아요.

■ 손이가요 손이가~만능 에어쿠션XP에 손이가요

심 : 파우치에 에어쿠션 XP 하나 있으면 두려울 게 없더라고요. 급하게 출근하느라 화장 못한 날에도 걱정 없이 집을 나설 수 있거든요. 이것저것 덧바를 필요 없이 하나면 뚝딱이니까요. 시간도 무지 단축되고요.

박 : 맞아. 나도 출근할 때 지하철에서 에어쿠션을 바르는 여성들을 종종 봤어. 바쁜 현대 여성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지.

심 : 저도 화장실이나 파우더룸에서 메이크업 수정하면서 에어쿠션 사용하는 사람을 참 많이 봤어요. 어떤 날은 한 5분 만에 3명이나 봤다니까요. 괜히 국민쿠션이 아닌가봐요.

박 : 나도 이 제품 하나만 바르고 다녔는데 정말 편했어. 퍼프로 톡톡 바르기만 하면 베이스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니까.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서 아무렇게나 발라도 되고. 마법의 쿠션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심 : 맞아요. 다들 파란 퍼프를 두드리면 마법처럼 예뻐지더라고요. 따로 요령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두드려 바르면 되니 메이크업초보나 바쁜 사람들에게 딱 이죠. 덧바르는 정도에 따라 커버력 조절도 가능하고요.

▲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피부(좌)와 에어쿠션XP를 바른 피부.

박 : 우리가 사용한 제품이 내추럴 21호라 개인적으로 커버력이 좀 아쉽다 생각하고 있었거든. 주근깨가 완벽하게 가려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필요한 부분에 덧바르니 훨씬 커버력이 좋아지더라고.

심 : 제품이 내추럴과 커버로 나눠져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내추럴을 선호하는데 친구는 커버 제품을 사용하더라고요.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

박 : 참, 휴대성도 좋더라. 다른 제품 필요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서. 다만 조금 더 커버력 있는 화장을 하고 싶다면 다른 제품으로 화장한 후에 수정 화장 시 에어쿠션XP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

심 : 저도 가끔 그렇게 사용하거든요. 수정 화장할 때 이 제품을 덧바른 쪽과 그렇지 않은 쪽에 차이가 크더라고요. 광은 물론 톤까지 훨씬 밝아 보이더라고요. 그렇다보니 가지도 다니면서 저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박 : 사실 워낙 가벼운 편이라 조금 빨리 화장이 날아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덧바르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심 : 저도 자꾸 손이 가다보니 좀 빨리 쓰긴 하더라고요. 리필이 함께 들어 있어서 걱정 없이 사용했어요. 그리고 리필도 따로 판매하니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요. 사실 노하우라고 하긴 뭐하지만 저는 다 쓴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쿠션을 뒤집어서 다시 사용해요. 그럼 밑에 남아있던 잔량까지 다 사용할 수 있거든요.

 

■ 요리보고 조리봐도~케이스부터 퍼프까지 맘에 쏙

심 : 에어쿠션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케이스도 달라졌잖아요. 저는 예전 제품 케이스도 가지고 있는데 둘이 놓고 비교하니까. 에어쿠션 XP가 훨씬 예쁘더라고요.

박 : 케이스가 두께감은 좀 있지만 가볍고 예뻐서 파우치에 가지고 다니게 좋았어. 에어쿠션 XP는 제품의 제형도 좋지만 케이스나 퍼프가 참 맘에 들더라. 특히 퍼프 칭찬을 안 할 수가 없어. 퍼프에 적당량만 묻어 나와서 편하게 바를 수 있거든. 그리고 퍼프를 계속 두드려도 광이 죽거나 뭉치는 게 아니라 예쁘게 발리는 것도 맘에 들고.

심 : 맞아요. 퍼프가 참 좋아요. 제 주위에는 퍼프를 다른 제품 바를 때 사용하는 사람도 많아요. 퍼프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거죠.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의 에어쿠션과 퍼프가 완전 환상의 짝꿍이죠. 완전 촉촉하게 광나는 피부로 만들어주니까요.

박 : 참, 케이스를 그냥 넘어갈 뻔했는데 거울도 보기 편하고 가벼워서 좋았어. 대신 제품을 사용할 때 용기의 뚜껑을 제대로 닿지 않으면 에센스가 마를 것 같더라.

심 : 용기를 제대로 안 닫으면 제품이 좀 건조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사용할 때도 계속 닫으면서 사용해요. 아까운 에센스 날아가면 안 되잖아요.

 

박 기자

심 기자

촉촉함

★★★★☆

★★★★☆

커버력

★★★☆

★★★★

발림성

★★★★

★★★★☆

휴대성

★★★★

★★★☆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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