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사이에서도 시크함을 더하는 매니시룩이 인기를 얻으며 워커가 ‘핫(HOT)’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여성스러운 스커트 코디와 매치하는 아이템들이 과하게 사랑스럽다면 자칫 전체적인 스타일이 유치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시크한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더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이때 워커로 무게 중심을 잡으면 편안하면서 멋스러운 매력을 자아낼 수 있다.
◆ 야상·재킷으로 시크하게
여기에 야상을 더한다면 스타일 지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 야상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같은 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아이템.
여성복 ‘비엔엑스(BNX)’의 야상은 자수 문양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에스닉한 문양이 돋보여 빈티지한 감성이 풍부하며, 워커 스타일링에 잘 어울려 쇼츠 팬츠에 상의를 박시하게 매치해 활용할 수 있다.
재킷을 여성복 ‘제시 뉴욕 (JESSI NEWYORK)’의 재킷은 금장 버튼에 포인트를 주어 일명 ‘마이클 잭슨 재킷’으로 하이 넥 스타일로 워커와 묘하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스키니진과 함께 배치해 세련되게 연출
군화에서 비롯된 워커이기 때문에 투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요즘 선보이는 제품들은 날렵하고 매끈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 시크하고 세련된 절제미를 보여줄 수 있다.
워커 컬러와 하의 아이템의 컬러를 같은 색이나 비슷한 계열로 착용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캐주얼 브랜드 ‘에드 호크(ADHOC)’의 스키니 팬츠는 카키, 레드, 블랙, 화이트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스키니 면바지로 어느 디자인과 매치해도 코디가 가능하며 스판 소재이기 때문에 신축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좋다.
청바지 차림이나 스키니 팬츠에는 평이한 블랙의 워커보다 ‘영 에이지(Young AGE)’의 체크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간 미들 워커를 착용해 스타일의 포인트를 살릴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