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전후 발 마사지 잊지 마세요
등산 전후 발 마사지 잊지 마세요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1.04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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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며 단풍이 절정이다. 전국 주요 명산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등산도 준비운동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산에 오르기에만 바쁠 뿐이다.

전문가들은 “등산 요령이 없거나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보면 근육통 등의 후유증을 얻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등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등의 준비 운동으로 관절과 근육을 유연하게 해야 하며, 등산 후에는 충분한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 등산 전후 간단한 다리 스트레칭 필수

스트레칭은 근육과 힘줄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장력을 증가시켜 등산 시 부상 위험을 낮춰주고 근육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등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등산은 다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므로 스트레칭도 다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은 평지와 완경사에, 허벅지 근육 스트레칭은 오르막 이동 시 도움을 주므로 산행 전 꼭 해보자.

스트레칭 전 유한양행 나인풋의 ‘에너자이징에멀전(125ml/1만6000원)’은 풋 전용 릴랙스 케어 제품으로 등산 전 사용하면 청량감은 물론 다리에 활력을 줘 더욱 가벼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멘톨 성분이 다량 함유된 이 제품을 등산 전에 500원 동전만큼 덜어 발가락부터 종아리까지 마사지하듯 꾹꾹 눌러 흡수시켜 주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관리해준다.

더페이스샵 ‘메이크미쿨풋앤레그릴랙싱젤(100ml/1만3900원)’은 쿨링 효과가 다리의 탄력은 더해주고, 트리플쿨링 볼로 손쉽게 마사지 할 수 있다.

■ 등산 시 발 전용 쿨링 제품으로 활력 제공

등산은 올라갈 때 보다 내려올 때 더 조심해야 한다. 하산 시 근육 긴장이 쉽게 풀어져 발을 잘못 디딜 수 있으며, 본인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하중이 허리와 무릎에 실려 척추 관절 등에 크게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산 시에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지 않고 보폭을 줄여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등산 중 갑작스레 다리에 쥐가 났다면 즉각 산행을 멈추고 근육 경련이 일어난 다리의 발끝을 부드럽게 눌러 근육을 이완시켜 줘야 한다. 더욱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도 있다. 즉각적인 쿨링 마사지 효과를 주는 발 전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휴대가 용이한 나인풋의 ‘수딩풋 패치(6매입/4000원)’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자랑하며,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레몬껍질과 라벤더, 페퍼민트 오일 성분으로 발과 다리에 릴랙싱 효과를 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며, 접착력이 뛰어나 활동량이 많은 등산 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까띠에 by 온뜨레의 ‘릴렉스풋 스프레이(200ml 2만1000원)’는 주요성분인 후추향 박하와 차나무오일 성분이 지친 발을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고 활력을 제공해 준다.

■ 등산 후, 근육 관절 풀어주는 족욕으로 근육통 완화

갑작스런 산행 후에는 근육통이 발생하기 쉽다. 혈액 순환을 돕는 족욕은 뭉친 근육의 관절을 풀어주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근육통 완화에 좋다.

40~42도의 따뜻한 물에 약 15분 정도 발을 마주 대고 비벼주면 스트레스로 인해 위축된 다리의 긴장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족욕 대신 찜질을 한다면 손상된 근육 완화에 좋은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온찜질은 근섬유를 부어 오르게 해 부종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족욕과 찜질 후에는 발바닥을 꾹꾹 눌러가며 마사지해 정체된 림프 순환과 뭉친 근육을 풀어 등산 후 건강한 발 관리를 완성해야 한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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