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브랜드 업 ①] 전문가의 손길, 차별화된 네일의 ‘반디’
[특집-브랜드 업 ①] 전문가의 손길, 차별화된 네일의 ‘반디’
무공해 자연주의 제품으로 손톱위의 아름다움 창조…한국 네일의 개척자로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1.0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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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권 기자] 반디. 맑고 아름다운 이름이다. 무공해 곤충 반딧불에서 따온 이름으로 네일 전문업체 위미인터내셔날의 브랜드다. 이 회사 배선미 대표가 직접 지었다.

반디 역사는 짧다. 위미인터내셔날을 세운 게 2008년 8월이니 만 5년 갓 넘겼다. 그 때나 지금이나 네일 시장은 척박하다. 시장 자체 규모도 크지 않고 네일에 대한 인식은 그리 후한 편이 아니다.

네일이 패션의 완성이라는 서구식 개념은 아직 우리나라에선 사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시장을 개척하는 곳이 바로 위미인터내셔날이고 반디다.

5년 동안 반디는 전국에 지사를 10개 세우고 네일숍도 곳곳에 만들었다. 해외 주요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반디의 5년은 이처럼 시장 개척과 네일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손톱이 다 닳았다.

배선미 대표<옆 사진>는 말한다. 네일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고. 이제 멋을 아는 여성은 패션과 네일의 컬러를 조화시킬 줄 알 정도라고 한다. 일반 로드숍 입점을 아직은 자제하고 있다. 네일 살롱에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문가용, 프로페셔널 제품임을 강조한다. 일단 네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그런 다음 일반 시장을 두드리겠다는 의미다.

이처럼 반디는 네일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장차 글로벌 도전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시장 확대의 책임과 한국 네일 수준의 향상이라는 숙제를 동시에 걸머지고 있다. 그만큼 위험 부담이 따르지만 기회도 많다는 의미다. 그래서 한국 네일의 내일을 반디에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반디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브랜드 철학과 콘셉트

 

자연주의, 친환경, 웰빙으로 요약된다. 여기에 최근 힐링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자연주의 콘셉트는 이제 화장품 등 뷰티 업계에서는 상투적인 수준이 되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반디는 겉치레가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고루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원료는 유해한 화학성분을 배제했으며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대부분 들여오고 있다. 생산은 네일 전문 생산업체에서 전담하고 있다. 이 공장은 국내 최대 네일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유명 업체 네일 제품 상당 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콘셉트 또한 친환경으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의 빛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생생한 자연의 컬러를 담고 신비스러운 컬러 연출과 아트, 그리고 케어 라인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일관되게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분부터 용기에 이르기까지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디 네일숍

 

반디 네일숍은 직영 10곳, 프랜차이즈 3곳이 있다. 직영점은 모두 주요 상권에 들어서 있다. 명동, 압구정, 롯데백화점(평촌, 인천, 김포), 코엑스 오크우드점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결 같이 우아한 인테리어와 친절하고 수준 높은 네일 아트를 제공한다.

또 반디가 자랑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아카데미 R&D 센터다. 컬러와 기술을 연구하는 전문 네일 아카데미로 수강생이 늘 북적인다. 여기선 단순 네일 아트가 아닌 창조적이 작업과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직영 매장과 연계해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전처럼 교육한다.

당연히 전문적인 컬러 교육과 디자인 교육이 뒤따르며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글로벌 개념을 갖춘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해외 아카데미(대학)와 산학협동을 맺고 있어 기술 개발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 아카데미에는 유명 연예인이 자주 찾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디의 연구개발

 

반디는 먼저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람과 환경에 유해한 요소를 모두 배제하고 자연에 바탕을 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디자인 또한 불필요한 부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에 중점을 둔 용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디는 또한 1만여개가 넘는 컬러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한국 최고의 네일 아티스트와 프로 에듀케이터의 철저한 제품 개발과 품평 과정을 통해 컬러와 사용감이 우수한 제품만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반디의 네일 브러시는 미국에서 인체공학적으로 특수 설계된 것이다. 엘라스틱 HD 와이드형 브러시로 잘 알려진 이 브러시는 손톱 표면과 브러시 간의 가장 안정적인 45도 탄력이 유지되도록 해 마치 HD TV의 해상도처럼 선명한 네일 컬러를 연출한다.

또 마이크로 프리즘 시스템으로 브러시 모 한올 한올이 미세한 삼각형 모양의 단면으로 프리즘의 빛이 분사되듯 내용쿨 컬러가 균일하게 도포되게 한다. 붓자국이 최소화 돼 매끄럽고 균일하게 연출된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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