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탈모, 원형탈모증 치료법과 예방법은?
스트레스성 탈모, 원형탈모증 치료법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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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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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의 가을이 왔지만 머리카락이 많지 않은 탈모인들은 유독 더 시원함을 느끼다 보니 가을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탈모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가을이 오면 '모발 지키기'와 '육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유전적인 탈모 외에도 최근 많은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즉 원형탈모다.

원형탈모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없는지 모리치피부과의 오준규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봤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탈모 중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원형 탈모다. 동전 모양으로 둥글게 빠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늘어나는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모낭 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된다. 이러한 경우 탈모와 함께 두피 통증 및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젊은 여성과 남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탈모 형태다.

원형 탈모는 둥글게 빠지기 때문에 모양만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탈모는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평소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두피의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되며 이런 증상이 4주 이상 계속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라 볼 수 있다.

원형 탈모의 치료는 스테로이드제를 탈모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외에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휴지기 탈모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된 치료법은 없으나 현재로서는 두피 물리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두피의 염증을 완화시켜 탈모 증상을 좋아지게 하는 것인데, 3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1주 2회의 치료로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를 거의 정상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탈모상태에 따라서 메조테라피 약물주사나 PRP 주사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두피의 말초신경을 통해 모낭 주위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이며 환자 본인이 스트레스를 안 받거나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집에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서 전문병원에서 1주일에 1~2회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탈모 예방 방법은 혈액순환을 위한 가벼운 두피 마사지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아로마 테라피 등이며 샴푸 시에는 일반샴푸보다 탈모에 특화된 의약외품으로 등록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두피에 열을 내려주기 위해서는 약간 시원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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