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의 영역 에스테틱 스파계 남성들 진출 늘어
금남의 영역 에스테틱 스파계 남성들 진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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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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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외적인 모습에 눈을 뜨는 남성들의 화장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남성들의 성형수술 상담도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 열풍이 뜨겁다. 이에따라 남성 전용 뷰티 시장이 커지면서 남성들이 직접 뷰티 업계로 뛰어들어 활동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피부미용학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뷰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남성들의 참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토대로 취업, 창업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 과정이 인기를 끌며 피부미용 아카데미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다.

피부미용 전문교육기관인 에스테틱K아카데미(www.esthetick.com)에 의하면 2010년 피부미용 국가자격증을 희망하는 남성 수강생의 비율은 약 10% 정도였으며, 2011년 9월까지 통계로는 더욱 증가하여 수강생 중 약 14%가 남성들이다. 남성 뷰티 시장이 점점 성장함에 따라 직접 뛰어 들고 있는 남성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공급하기 위한 교육기관이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들어서는 동안얼굴을 일컽는 꽃미녀라는 단어와 함께 꽃미남이라는 말이 등장하며 한류스타시대를 열었고 이에 따라서 여성들의 영역인 금남의 분야에 남성 테라피스트도 급부상 하고 있다.

강남의 한 유명 에스테틱 스파샵에서 근무하고 있는 테라피스트 박종웅(남·25)씨도 그렇다.  박씨는 사람의 내면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꿈을 가지고 스파(Spa) 전문가가 된 케이스다. 남성으로서는 흔치 않게 스파 전문가 과정인 에스테틱K아카데미의 에스트로 과정을 졸업했다. 에스트로는 에스테틱(Esthetic)과 마에스트로(Maestro)의 합성어로 전문과 과정이다.

박종웅씨는 여성 중심의 시장에서 프로 스파 매니저로 성공하기 위해 에스트로 과정을 선택했다. 힘의 강약 조절에 뛰어난 남성 특유의 강한 압과 섬세함으로 박씨는 스파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명 스파 센터에서의 현장 실습 1개월을 포함한 총 5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했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체계적인 수업, 담임제의 철저한 학사 관리, 그리고 연계 스파에서의 현장 실습등 고루 갖춰진 커리큘럼 속에서 에스테틱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남성 테라피스트들은 힘있는 테크닉과 섬세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처음에는 남성이라는 거부감이 있긴했지만, 여성 고객들도 남성 테라피스트들의 영역을 수용, 환영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로 미뤄 볼 때 앞으로도 남성들의 뷰티시장 성장 속도는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인 성장 규모는 아직 미비하지만, 놀라운 성장세로 앞으로 시장 잠재력이 높다”고 전망했다. 

남성 전용 스파 & 피부 관리 서비스가 도래할 날도 멀지 않았다는 관측 아래에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를 위한 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02-536-7892)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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