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톡 23] 앰플BB 왜 이제 나왔니
[리뷰톡 23] 앰플BB 왜 이제 나왔니
뷰티 기자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체험…촉촉하고 보송보송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2.0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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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뷰티 트렌드세터들의 관심을 모았던 CC크림 열풍이 하반기 시들해지면서 새로운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올 가을 파운데이션이 다시 한번 각광 받으면서 여성 베이스 메이크업은 역시 파운데이션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베이스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여성들의 욕구는 다시 한번 '오래된 친구‘인 BB크림을 주목하게 한다.

특히, 최근 CC크림과 파운데이션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신개념 BB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BB 크림의 전성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35ml, 4만5000원)는 BB크림의 명가 한스킨에서 약간의 공백 끝에 선보이는 신개념 BB크림이다.

이 제품은 바이오-펩 사이언스 기술로 완성된 바이오 클리어-펩 성분과 로얄젤리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쫀쫀한 오일 베이스 텍스처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촉촉하게 발려 자연스럽고 윤기나는 피부결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앰플 타입의 BB 크림이라 양 조절이 편리하고, 원하는 부위에만 바르기도 쉽다.

 
뷰티코리아뉴스 박, 심 기자가 이 제품을 체험해봤다.

◆ 한스킨, BB로 돌아오다

▲ 스포이드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앰플형 BB크림. 기존의 크림 형태의 제품보다 묽고 부드러운 제형이다.
박: 이번 제품은 한스킨이 셀트리온에 합병되고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한스킨의 대표 BB 크림 라인이야. 한스킨이 올 하반기에 선보인 바이오 오리진 BB 시리즈 중 앰플 타입의 BB 크림이지.

일단 앰플 타입이라는게 재미있는데 다른 BB 제품들과 어떻게 달랐어? 특히, 올해는 BB크림보다는 CC크림에 대한 선호가 높았는데 오랜만에 BB를 사용하니 어떤지 궁금해.

심: 맞아요, 오랜만에 BB 크림을 사용했어요. 저는 오랫동안 BB를 사용해왔는데 올해는 파운데이션을 주로 사용했어요. 오랜만에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BB는 편리하다’였어요.

사실, BB는 원래 피부과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이었잖아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BB크림은 커버력과 스킨케어 기능을 갖춘 멀티 베이스 제품이죠.

하지만 제품이 출시된 지 꽤 시간이 지난 만큼 지루해질 때도 됐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BB 크림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 다른 브랜드에도 앰플 타입의 BB 크림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체험 전 H&B 솝에서 먼저 이 제품을 보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었어.

앰플 타입의 BB크림이라면 기존의 튜브 타입이나 팩트 형의 BB와는 제형이 달라야 할 것이고 스킨케어에 더 집중한 느낌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스포이드 스타일의 어플리케이터도 인상적이고.

심: 이름 자체에 앰플이 들어가다보니 이름 그대로 제품의 제형이 크림처럼 뻑뻑하지 않고 묽었어요. 부드럽기도 하고요. 또 스포이드를 사용하다보니 따로 스파츌러를 사용하지 않으니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 BB+스킨케어, 묽은 제형 ‘촉촉’

 
박: BB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CC로 갈아탄 이유, 혹은 BB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느꼈던 단점이라면 사실 뻑뻑하다는 느낌일거야. 무겁고 건조하다는 느낌도 마찬가지고.

이 제품은 그런 느낌이 없었어. 스포이드를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그렇기도 할거고 앰플 형이라 가능한 것 같아.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

심: 스킨케어와 BB 크림을 섞어 바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처음 제품을 봤을 때 느낌은 ‘이거 리퀴드 파운데이션 같다’였어요. 굉장히 묽은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BB 맞나 싶을 정도로요. 사용할 때도 BB 특유의 탁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박: 사실 앰플이라는 것 자체가 고영양, 집중 스킨케어 이런 느낌이잖아. 그래서인지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듯하다는 느낌을 받았어.

심: 저는 사실 아주 촉촉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어요. 보통 촉촉한 제품들은 커버력이 약한 경우가 많잖아요. 사실 이 정도 날씨에 건조하지 않다면 촉촉한거죠.

◆ 촉촉하면서 커버력까지…CC의 단점 완전 보완

▲ 손등만 제품을 마른 모습, 손등의 잡티가 미세하게 커버된다.<사진 위> 아래는 타 브랜드의 비비크림(왼쪽)과 비교한 모습. 
심: 이 제품은 건조하지 않으면서 커버력도 갖췄더라고요. 비비인데 촉촉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피부에 닿을 때는 조금 무거운 느낌인데 문지르면서 바르니까 촉촉해 지더라고요. 매끈하게 발려서 펴 바르기 편했어요.

박: 맞아 똑똑 떨어지는 정도의 질감은 아니야. 다른 BB처럼 무겁게 피부에 올라가지 않고. 커버력은 어땠어?

심: 너무 얇게 발려서 커버력이 있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바르고 나니까 얇게 발리면서 피부톤이 환해지더라고요. 적당히 잡티를 가리는 정도?

박: 맞아. 발랐을 때 얇게 발리면서 가벼웠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광 메이크업처럼 빛나는 건 아니지만 살짝 광이 돌면서 피부가 윤기가 흐르는 느낌이랄까? 건강한 피부를 연출하기 좋더라고.

간단히 사용해도 어느 정도의 커버는 가능하지만 커버가 더 필요한 부분은 덧바르면 감쪽같이 커버가 되더라고.

심: 맞아요. 기본적으로 얇게 바른 후에 추가 커버가 필요한 곳에 추가로 소량을 덧바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제품을 바르면서 보송하게 마무리 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촉촉하게 잘 발리는데 바르고 나면 보송보송해지는 느낌이요. 올 하반기 트렌드가 살짝 보송보송한 느낌의 피부 표현인 걸 생각하면 그에 알맞은 제품인 것 같아요.

박: 최근 트렌드가 쿠션류의 제품이라 보송보송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 나는 다른 비비 제품들 보다는 윤기가 도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 밀착력은 어땠어?

심: 밀착력은 정말 뛰어난 제품이었어요. 한번에 쫙 발리는 느낌이라 오히려 오래 두드리기 보다는 한번에 얇게 펴 바르기를 추천해요.

박: 맞아. 그리고 나는 BB를 바르면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이 없어 좋더라고. CC와 BB의 아쉬운 점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제품인 것 같아.

항목

박 기자

심 기자

어플리케이터

★★★★

★★★★

밀착력

★★★★

★★★★☆

커버력

★★★★

★★★☆

촉촉함

★★★★

★★★☆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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