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피부에 수분을 빼앗기고 건조해져 얼굴에 주름이 늘어가는 계절이다. 세월을 거스른 듯한 주름 없는 얼굴과 탄력적인 피부는 선망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여기에 베이글녀, 청순글래머 등이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는 빼놓을 수 없는 미의 조건이 됐다.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피부의 탄력을 표현하는 콜라겐층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늘어지므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다. 주름은 몸 전체에 생길 수 있다. 특히 이마주름, 목주름, 볼처짐과 턱, 눈가, 팔자주름 등 얼굴의 주름은 질병은 아니지만 미관상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주름을 제거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동안 외모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우선 주름 관리는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처진 피부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며,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다잡아야 한다. 하지만 이미 노화가 진행되었을 때에는 얼굴리프팅 수술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예전에는 주름성형을 하면 보형물과 흉터에 대한 걱정으로 거부감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최소절개, 최소침습으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내시경을 이용한 주름성형이 각광받고 있다.
김성기성형외과의원의 김성기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하면 최소절개, 최소침습으로도 과거 큰 절개를 통한 고전적인 방법보다 드라마틱한 안면, 얼굴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주름수술 트리플리프팅은 최소절개, 최소침습 시술법이라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볼처짐이 제거되어 수술의 효과가 오래 지속돼 좀 더 작은 범위의 수술로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드시 전문병원의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해 자신의 주름상태, 피부타입, 시술을 원하는 부위의 정확한 진단 등 자신에게 꼭 맞는 주름성형을 해야 한다. 주름 성형수술은 성형수술 분야에 있어서도 특히 숙련된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주름성형 전문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해야 시술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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