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 비법은?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 비법은?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1.10.19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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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레드라이프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 결실의 계절이다. 그러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솔로부대의 옆구리는 더 없이 허전하기만 하다. 특히, 지난 9월17일에는 소위 ‘고백데이’라 불리며 크리스마스가 되면 100일이 되는 날도 등장해 솔로들의 마음을 뒤흔들더니 이제는 10월14일 연인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와인데이’까지 등장해 많은 솔로들을 공분(?)케 했다.

이에 많은 솔로들은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솔로탈출을 위해 소개팅이나 맞선 등을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소개팅 성공비법은 없을까?

◆ 소개팅, 첫인상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일반적으로 소개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첫인상’이다. 첫눈에 들어오는 외모, 옷차림, 말투 등 극히 제한된 정보로 만들어지는 첫인상은 10초도 채 안 되는 4초 정도에 결정된다. 문제는 한번 만들어진 첫인상은 여간해서 바꾸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초두효과’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사람은 먼저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전반적인 인상에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돼 결과적으로 심리적 편견이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 여자는 참 외모가 아름답고 지적이지만, 좀 까다롭다”와 “그 여자는 까다롭긴 한데, 지적이고 아름다운 편이야”라는 정보를 들었을 때, 전자를 들은 사람들은 그 여자에 대해 ‘외모가 아름답다’라는 말을 기억하기 쉽고, 후자를 들은 사람의 경우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형성하기 쉽다.

따라서 소개팅자리로 향하기전에는 먼저 자신의 외모에 신경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에는 깔끔하고 세련된 소개팅 복장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여성의 경우에는 과도한 화장은 피하며, 노출이 심하지 않은 복장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연예인 이야기, 취미생활 이야기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게 되며, 자신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특히 상대가 질문을 해올 때 단답형으로 끝나는 대답은 피하는 것이 중요한데,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화 시 상대방이 아무런 호응이 없을 때 이성적인 매력을 가장 못 느끼게 된다’는 결과가 나온 만큼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호응해주는 것은 자신을 좀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다이어트 전문샵 레드라이프 측은 “이밖에도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한데 자기 말만 늘어놓는 이성에게는 매력을 느끼기 어려우며, 적당한 칭찬도 좋다. 또한 첫 만남에서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앞서 설명했듯이 첫 만남에 있어서는 첫인상이 가장 중요한데, 첫인상은 외모로 결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개팅이나 면접 등의 중요한 자리를 앞둔다면 전문가를 통해 피부관리 등을 받고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사실 첫인상이 나쁘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안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것 자체가 성의 없는 모습으로 각인 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나은 첫인상을 원한다면 본인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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