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직원에서 사장으로…어느 브랜드숍의 꿈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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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900대1 경쟁 심사거쳐 1호 탄생…인천 옥련점 오픈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4.01.24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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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 직원 중 900대1의 경쟁을 뚫고 매장 주인에 오른 이화자씨. 드림스토어 1호점 영예를 안은 이씨는 가맹비 1천만원만 내고 매장 주인이 됐다. 사진=이니스프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kr)는 1월 24일, 매장 직원 복지 제도의 일환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인 '드림스토어' 1호점-인천 옥련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토어'란 이니스프리 매장의 직원으로 소속된 '그린어스'를 위해 2013년에 처음 도입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매장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나아가 매장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드림스토어의 주인공은 약 2,700여명의 그린어스 중 판매사원 3년, 매니저 1년의 경력자에게 지원 자격이 부여되고, 2013년 4개월간의 미션을 수행하며 평가해 최종적으로 3명을 선발하였다.

이니스프리는 드림스토어의 주인공을 선발하기 위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진행했다. 실제로 심사단은 매장의 고객으로 가장하여 그린어스들의 고객에 대한 응대 및 프로모션 준수 등을 체크하여 경영주로서 운영 자질에 대한 실질평가를 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그린어스들 앞에서 드림스토어에 대한 열정과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며 지난 9월, 2700여명의 그린어스 중 약 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적으로 3명이 선발됐다.

드림스토어의 주인공으로 선발되면, 1천 만원의 가맹비만으로 매장을 오픈 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비용, 물품비용 등의 초기 비용은 운영 수익금으로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드림스토어는 매장에서 근무하며 매장주가 되는 꿈을 꾸는 직원들에게 초기 매장 설립 비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본사가 직접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의 드림스토어 1호점인 인천 옥련점이 1월 24일 문을 열었다. 매장 직원에서 사장으로 신분이 수직상승한 이화자씨(왼쪽 세번째)등이 테이프를 끊고 있다. 사진=이니스프리

24일, 드림스토어 1호점 오픈 현장에는 드림스토어 1호점의 주인공인 이화자씨를 비롯해 이니스프리 안세홍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드림스토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이니스프리는 직원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과 다양한 복지혜택 지원이 곧 소비자들의 만족과도 연관되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드림스토어 1호점 오픈을 계기로 '그린어스'의 사기를 높이고 애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2호점와 3호점도 올해 3월경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현재 전국 79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드림스토어 프로그램은 2014년에도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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