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 아트는 어느새 여성들의 일상에서 계절 변화는 물론 크리스마스나 할로윈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 맞춰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반짝이는 컬러 아래 내 손톱을 해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알아두자.
손톱 끝이 조각처럼 부숴져 손가락으로 뜯어 내거나 손톱 가위로 잘라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뿌리에 비해 얇고 약한 손톱 끝은 일상에서 쉽게 손상되곤 하지만, 네일 아트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증상이 손톱 질병의 첫 신호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자극성이 강한 매니큐어와 아세톤이 손톱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여 지나치게 건조해진 손톱이 손상되는 조갑박리증이다. 일정기간 반복적으로 네일 아트를 시술할 경우 빈번하게 생기는 질병이다.
조갑박리증으로 인한 손톱 표면 균열이나 조직 박탈은 손톱의 염증 발생 혹은 무좀균 감염 가능성을 높이므로 손톱 영양제를 바르거나 비타민과 철분을 섭취해 손톱에 영양을 보강해주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 내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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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세제의 자극이나 기계적인 자극이 손톱에 가해진 경우에 생기며
전신질환 때문에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결국 같은 동작이나 자극이 손톱에 가해지면 좋지 않다는 거죠. 건강관리협회 김과장님 유익한 발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