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젊고 아름다워 보이는 동안 피부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안 피부의 최대 적으로 꼽히는 주름 관리에 힘쓰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일명 ‘주름 다리미’라 불리는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펩타이드’는 피부 콜라겐의 주요 성분인 글리신과 프롤린 등이 들어 있어 DNA 합성을 촉진해 주름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이다. 지난 2002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피부학회에서 ‘화장품에 대표적인 주름 개선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 레티놀 보다 주름 개선 효과가 약 2개월 정도 빠르다’는 논문 발표 후 일본, 미국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성분이다.
특히 펩타이드는 인체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의 구성 성분으로 피부 친화력이 높아 눈가나 입가 등 예민한 부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얼굴 주름 관리에 좋다. 눈가, 팔자, 목 등 주름 고민이 많은 대표 부위별 알맞은 펩타이드 화장품을 알아보자.
혁신적인 데일리 솔루션 및 트리트먼트 스킨케어 브랜드 FAB의 ‘디톡스 아이 롤러’(8.5ml/42,000원대)는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눈가 피부를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기능성 아이 케어 제품이다. ‘올리고, 테트라 펩타이드’가 천연 콜라겐의 양을 눈에 띄게 증가시켜 잔주름을 줄이도록 도와준다.
또한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어 눈 아래 다크서클 개선에 도움을 주고 위치하젤 성분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펩타이드뿐만 아니라 포함된 모든 성분이 안정성 검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눈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FAB 마케팅 담당자는 “눈가는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평상시에 수시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며 “FAB 디톡스 아이 롤러는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며 롤러볼이 달려 있어 손대지 않고 밖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가의 팔자 주름은 양볼 부위에 깊게 생겨 눈가보다 주름이 깊고 굵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팔자 주름은 탄력이 떨어진 피부가 볼이 처지면서 더욱 불거지게 되므로 팔자 주름 부위는 물론 전체적인 얼굴 탄력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자연건강 스킨케어 브랜드 이씰린의 ‘이씰린 노블 링클솔루션(40ml/10만원대)’은 고농축 순수 레티놀을 담아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히비스커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펩타이드가 함유되어 표정에 따라 주름이 생기기 쉬운 입가의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또한 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와 유사한 단백질 형태를 가진 소이펩타이드가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줘 건강한 피부로 가꿔 준다.
목 주름은 ‘나이테’라는 말이 있을 만큼 노화가 눈에 띄는 부위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며 근육도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재생 능력도 얼굴 피부보다 떨어져 한번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힘들고 잦은 움직임, 자외선, 생활 습관 등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얼굴만큼 신경써야 하는 부위다.
아이오페의 ‘플랜트 스템셀 리프팅 넥크림(60ml, 5만원대)’은 처지고 주름 진 목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크림이다. 아이오페만의 세콰이어 스템셀 성분과 식물성 펩타이드 복합체로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목 주름을 관리한다. 탄력 개선 마사지가 가능한 롤러 일체형 제품으로 시너지 효과를 준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