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여행을 다녀오면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염분 높은 바닷물로 인해 피부도 혹독한 후유증에 시달린다. 푸석푸석해진 피부, 얼룩덜룩한 피부톤,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피부 질환이 뒤따르기 마련.
유한양행 이너뷰티 브랜드 뷰티인 홍보 관계자는 “바캉스 후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손상된 피부를 영영 회복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신속하게 피부를 점검하고 상태에 맞는 집중적인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피부 후유증을 회복하기 위해선 ‘보습’과 ‘미백’,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절반 이상은 성공이다”고 조언했다.
여름 휴가 동안 피부는 평소보다 많은 자극을 받아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십상이다. 강한 자외선, 바닷물의 염분, 수영장의 소독제 성분 등이 바로 피부를 탈수시키는 주범. 또한 피부는 자체적으로 수분을 보유할 수 있도록 피부 장벽 구조로 되어있는데,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그 결속력이 떨어져 평균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수분을 지키지 못해 피부 건조함이 더욱 악화된다. 따라서 보습 관리는 피부 속부터 충분한 수분 보충은 물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더 이상의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한다.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등 피부 세포 본래의 구조와 유사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복구에 더욱 효과적이다. 홀리카홀리카 ‘스킨 앤 굳 세라 수퍼 크림’(60ml/1만 8천 9백원)은 72시간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키는 초보습 세라마이드 크림이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구성성분 그대로를 채우고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해 피부가 스스로 충분한 보습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백 – 집중 케어로 거뭇해진 피부를 환하게
바캉스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사용했어도 피부 그을림을 피할 순 없다. 특히 물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외선이 직접 노출될 뿐만 아니라 물에 반사되어 또 한번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에 배로 손상을 준다. 물놀이로 인해 젖은 피부 또한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져 더 큰 피부 손실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환경은 피부가 부분적으로 더 심하게 그을려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것도 모자라 강한 자외선이 멜라닌 색소 분비를 증가시켜 기미, 잡티가 올라올 수 있으므로 미백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동인비의 ‘동인비설 프로그램’(10mlx8ea/20만원)은 고농축 홍삼 브라이트닝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높여 건강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집중 8주 프로그램 미백 앰플이다. 꾸준히 사용하면 8주 후에는 바캉스로 지친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부분적인 잡티가 고민이라면 스팟 케어 제품을 사용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다. 케이트 서머빌의 ‘루미화이트 다크 스폿 코렉터’(15ml/1만 2천원)는 색소가 침착 되거나 변색 된 곳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주는 스폿 코렉터이다. 8가지 특허 활성 성분 ‘루미네이트 콤플렉스’가 멜라닌 과다 생성과 이동을 억제하여 색소침착 부위를 완화시킨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