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없이 머리를 감는다?
샴푸 없이 머리를 감는다?
  • 박원진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4.12.24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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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노푸 머리 감기’ 열풍이 이슈다. 헐리우드 유명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해 국내에서도 가수 지나가 언론 매체를 통해 자신의 노푸법을 소개하면서 점차 알려지고 있다.

노푸란 NO와 샴푸의 POO를 합친 단어로 ‘샴푸 없이’라는 뜻이다. 샴푸 없이 머리를 감는 게 세계적으로 유행이라는 것인데, 도대체 왜 머리를 샴푸 없이 감는다는 걸까?

노푸 방법이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기 시작한 이유는 샴푸의 화학적인 유해성이 알려지며 부작용이 드러나면서부터다. 샴푸는 머리카락과 두피의 기름기와 각질을 제거해주는데, 이때 유해성분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피부장벽까지도 함께 벗겨낸다.

샴푸로 인해 두피 피부 장벽을 벗겨내면 피부는 유해환경 차단 기능을 잃게 되고 결국 유해물질이 침투하기 쉬운 피부 상태가 된다. 특히 샴푸에 들어있는 SLS(라우릴황산나트륨)와 SLES(라우레스황산나트륨)이 이러한 악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샴푸의 사용은 두피의 자생적인 보호능력을 잃게 만들어 탈모, 염증, 비듬, 두피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연약한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아이러니한 악순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노푸 용법은 이러한 샴푸의 화학적인 악영향을 피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방법과 건강하게 변화된 두피와 생활을 공유하는 데서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고 있다. 샴푸 대신 물, 베이킹 소다, 사과 식초 등을 이용한 완벽한 자연주의 방법과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한편 스킨알엑스는 번거로운 자연주의 방법보다 일상에서 쉽게 노푸를 실천 할 수 있는 착한 헤어 케어 아이템들을 선별해 제안하는 ‘하우투 노푸’ 기획전을 진행한다. 두피의 자정능력을 해치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시크릿 드 프로방스의 몽샴핑과 존마스터스 오가닉이 있다.

화학 성분만 꼼꼼하게 따져도 기네스 펠트로, 제시카 심슨, 아델, 지나 같은 스타들의 노푸 라인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처음부터 원래 사용하던 샴푸를 버릴 자신이 없다면 3회에 한번, 2회에 한번씩 번갈아 가며 천천히 샴푸를 바꿔 보는 것도 좋다.

프랑스 유기농 브랜드 시크릿 드 프로방스의 비누형 샴푸 몽샴핑은 SLS, SLES성분뿐만 아니라 두피에 유해한 화학성분인 파라벤, 설페이트, 색소가 들어있지 않는 노푸에 가장 적합한 샴푸이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식물성 베이스와 오가닉 쉐어버터, 글리세린 성분으로 두피와 모발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예민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천연 화이트 클레이 성분이 불필요한 두피 각질 및 비듬을 제거해줌과 동시에 피지밸런스를 맞춰 두피를 강화시켜준다. 도넛모양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손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오가닉 인증과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 브랜드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베어 무향 샴푸는 화학 성분을 최소화하고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13가지 오가닉 성분들과 오일이 함유 되어 있어 화학 성분 없이도 부드러운 머리결로 만들어 준다. 모든 헤어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꾸준히 사용하면 가늘어진 모발과 얇아진 두피가 점점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호주 브랜드인 오스트레일리언 네이티브 보내티컬스 샴푸는 화학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고 비타민 및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자연산 순수 식물과 에센셜 오일을 혼합하여 만든 천연 삼푸이다. 건강한 머리카락과 두피를 위해 PH지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 헤어가 스스로 풍성하고 볼륨 있어 보이게 해준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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