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슈머(modisumer)가 알려주는 꿀팁
모디슈머(modisumer)가 알려주는 꿀팁
새롭게 발견해내는 나만의 맞춤 뷰티 레시피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01.2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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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원래의 사용방법을 넘어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는 ‘모디슈머’ 열풍이 확대되고 있다.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모디슈머(modisumer)’는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 속 ‘짜파구리’를 시작으로, 요즘은 식품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화장품. 모디슈머 열풍 덕에 ‘새로운 활용법 발견하기’에 대한 관심도가 크고 넓어졌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원래 제품의 용도 이외에 새롭게 찾아낸 방법이 더욱 큰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경우도 있으니 이들이 발견한 몇 가지 꿀팁은 주목해봐도 좋겠다.

보습은 물론, 클렌징까지 해결 가능한 ‘호호바 오일’

얼굴에 바르기도 아까운 오일로 클렌징이라니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 악건성 피부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이 아니고선 모를 일이다. 호호바 오일은 사람 몸 속 유분과 가장 유사해 피지 조절 능력과 블랙 헤드를 녹이는 역할을 함께 해준다.

때문에 부드럽게 화장 잔여물을 지워주고, 악건성 피부가 늘 느끼는 세안 후 당김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단, 클렌징 시간이 길어지면 잔여물이 다시 피부로 흡수될 수 있으니 빠른 롤링 후 신속히 물 세안 하자.

‘A24’의 ‘프리미엄 100% 호호바 오일’은 피부 친화력이 높고, 피부 속 깊이 스며들어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의 트러블 및 당김 현상 개선에 적합해 보습 제품으로서의 원래 역할도 게을리 하지 않으니, 화장대 다이어트에도 좋겠다.

페이스 전용 폼클렌져는 지루성 두피에도 제격

지루성 두피 전용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전용으로 출시된 ‘폼 클렌져’를 샴푸 대용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특유의 말끔한 세정력으로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어 트러블이나 비듬을 생성하기 쉬운 오일리한 두피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헤어에 사용 시에는 뭉친 곳 없이 샴푸잉 해주어야 하니 바로 거품이 나오는 제형을 선택해 사용하면 좋다.

‘오썸’의 ‘아스파라거스 마일드 버블 폼’은 유기농 아스파라거스 추출물이 함유돼 뾰루지 피부에 더욱 좋은 저자극 클렌져로, 펌핑 용기를 통해 바로 피부에 자극 없는 미세 거품이 나와 순하게 마사지 하듯 문질러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사용하기에는 머릿결이 상하기 쉬우므로 금물. 1주일에 1~2회씩 사용하되 모발 부분은 따로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세심하게 신경쓰도록 한다.

 
집에서 반려동물 ‘스파’ 체험 가능한 멀티 클렌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은 늘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은 동물에겐 쓰면 안 된다는 주의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자연에서 귀하게 얻은 ‘유기농’ 제품은 괜히 좋은 게 아니다.

‘닥터브로너스’의 ‘티트리 퓨어 캐스틸 솝’은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들에게도 사용 가능한 올인원 클렌져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강아지 목욕 시에도 물론 사용 가능하지만 뻑뻑한 마무리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스파’ 용으로 사용해보자. 목욕 후 마지막 헹굼 시 따듯한 온도의 물에 몇 방울 떨어트려 몸을 담가주면 따로 고급 스파 시설을 찾을 필요가 없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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