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뷰티 멘토 ‘뷰티 유튜버’가 뜬다
새로운 뷰티 멘토 ‘뷰티 유튜버’가 뜬다
  • 박원진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02.06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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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씬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유튜브’이다. 뷰티씬과 유튜브의 콜라보가 끊이질 않는 지금 뷰티 유튜버의 강점은 무엇일까.

 
인기비결 1. 솔직한 컨텐츠 기존 블로그 컨텐츠를 떠올려보자. 블로그에 올라오는 이미지들은 모두 정돈되어 있으며 많든 적든 포토샵을 통해 가공된 컨텐츠가 많다. 색감, 발림성, 그리고 사용감 등 모두 가공되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반면 유튜브, 즉 영상 콘텐츠는 이러한 면에서 좀 더 ‘진정성’을 가진다. 영상을 통해 녹화되기에 앞서 언급한 보정과 가공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물론 영상도 어느 정도 보정은 가능하다. 발리는 그대로의 색감과 텍스쳐가 영상을 통해 전해지기에 소비자는 이 간접경험을 통해 제품을 판단하고 가늠하기가 더욱 쉬워졌다.

▲ 뷰티 유튜버 썸블리의 AOA 초아 따라잡기 메이크업
인기비결 2. 상냥한 컨텐츠 ‘아이홀 전체에 섀도우를 도포하고 브러시를 날렵하게 세워 눈꼬리 끝 쪽에만 포인트 라인을 그린다.’ 흔히 잡지나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메이크업 튜토리얼 문구이다. 화장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곧 따라하겠지만 메이크업에 익숙치 않거나 처음 화장을 접하는 새내기일 경우 이러한 문구가 낯설게만 느껴질 것이다.

유튜브 컨텐츠는 이와 같은 설명면에서도 굉장히 상냥하다. 유튜버가 모니터 너머로 직접 시연을 하며 그에 따른 해설 문구를 곁들이기에 시청자들이 보고 따라하기 훨씬 쉬워진 것이다. 또한 유튜브 자체에 포함 된 댓글 기능을 통해 시청자와 유튜버는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거나 또 알고 싶은 팁을 요청할 수도 있다. SNS에 장점인 쌍방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플랫폼인 것이다.

인기비결 3. 입맛따라 고를 수 있는 컨텐츠 유튜버들은 개개인마다 컨텐츠 컨셉이 존재한다. 상냥한 어투의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 TV의 한 장면처럼 프로페셔널한 영상을 추구하는 사람, 입담을 살려 개그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 등 같은 ‘뷰티 유튜버’라 할지라도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소개하는 방법과 말투는 천차만별이다.

▲ 뷰티 유투버 회사원A의 백설공주 코스프레 메이크업
메이크업 역시 일반적인 메이크업부터 연예인 따라잡기, 코스프레 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어 시청자들은 취향 따라 입맛 따라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유튜버들의 저력을 증명하듯 AOA 초아 메이크업에 사용되었던 부르주아 스모키 스토리 팔레트, 벡설공주 메이크업에 등장한 스틸라 컬러밤 립스틱 브리짓은 영상 업로드와 동시에 각 온라인몰 품절 사태를 겪었다.

스틸라 마케팅 담당자는 “유튜버들은 제품에 관해 억지로 포장하려 하지 않는다. 그 제품의 장단이 영상을 통해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그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 더 우수한 제품력의 화장품을 소개하고 개발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게 되었다”며 전했다.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브를 통한 뷰티씬의 다양한 접근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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