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의 화장품 쇼핑 바구니가 달라졌다
유커의 화장품 쇼핑 바구니가 달라졌다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02.2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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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프로모션 기간 동안 (2/13~2/24)에 한류 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인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올해 춘절에 한국을 다녀간 중국인들은 어떤 화장품을 구매했을까?

춘절 기간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의 중국 관광객 대상 판매 제품을 분석한 결과, 캐릭터 마스크팩과 헤어제품, 안티에이징 및 화이트닝 제품 등을 집중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많이 산 품목(매출 기준)은 ‘메디힐 NMF 마스크팩 기획세트’였다. 더불어 마스크팩만 6종이 매출액 기준 판매순위 10위 안에 드는 등 유커들은 여전히 마스크팩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외를 불문하고 ‘팩증샷(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고 사진을 찍어 SNS 등에 올리는 것)’이 SNS 채널을 통해 이슈화되면서 팬더, 호랑이, 수달 등의 동물과 슈렉 캐릭터가 삽입된 마스크팩의 인기가 급상승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는 달팽이크림류가 인기였다면 올해 유커들의 쇼핑 바구니에는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주목받는 마유크림과 화이트닝 제품이 필수 아이템이 됐다. 마스크팩 다음으로 마유크림을 많이 구입했고, 화이트닝 제품도 춘절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하며 유커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또한 헤어에센스 및 한방샴푸 등 헤어 제품의 인기도 크게 상승했다.

젊은 유커들의 방한이 지속 늘어남에 따라 이번 춘절에는 명동 지역 외에 국내에서도 트렌디한 지역으로 각광받는 가로수길, 신촌, 압구정 등에 위치한 매장에도 중국인들이 많이 방문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트렌디한 것을 원하는 젊은 유커들의 방한이 증가함에 따라 쇼핑 아이템과 영역이 확실히 다양해졌다”며 “이제는 마스크팩만이 아닌 다양한 카테고리 화장품들의 인기가 상승하는 등 유커들의 소비 패턴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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