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코어의 피부 표현은 결코 쉽지 않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다가 자칫 여드름 자국, 늘어진 모공, 각질 등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메이크업의 유행과 함께 자연스럽게 빛을 발하는 자체발광 피부를 지향하는 스킨케어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미백, 주름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을 통해 일시적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피부를 만들기보다는 피부 장벽 강화를 통한 건강한 피부 만들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표피(表皮)는 수분 유출을 막고, 자외선이나 각종 미생물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장벽 역할을 한다고 해 ‘피부 장벽’이라고 불린다. 피부 장벽이 튼튼한 피부는 건조한 공기나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쉽게 진정이 되고, 수분 손실을 막아줘 속 당김 없는 촉촉함을 유지한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피부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해진다. 아울러 손상된 피부 장벽을 방치하면 수분 손실은 물론 외부 자극원이나 알레르겐이 내부로 침투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 또다시 피부 장벽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키게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듯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 장벽 강화를 통한 내적 면역력 증진에 초점 맞춘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발효전문 화장품 구달(goodal)이 출시한 '수분 장벽 크림'은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해 건조한 날씨에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해주는 수분 크림이다.
피부 속 수분 충전에만 집중하는 기존 수분 크림들과 달리 이 제품은 피부 장벽 손상부터 효과적으로 개선해주어 샐 틈 없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추운 겨울에도 열매를 맺는 한국 자생 겨우살이에서 추출한 복합체와 세라마이드 성분이 손상된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준다.
특히 정제수 대신 함유된 청정 설악수는 풍부한 16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풍부한 보습력과 영양분을 전달,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환경 속에서도 피부 보습력을 42%나 개선해줘 12시간 동안 당김 없이 촉촉한 수분 장벽 피부를 선사한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