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장품 시장, 경제대국 한국에 "미소"
세계 화장품 시장, 경제대국 한국에 "미소"
브라질, 중국, 러시아, 한국 등 성장률 세계 평균 압도…스킨케어 28% 점유
  • 최연희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3.25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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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장품 시장이 브라질, 중국, 러시아, 한국 등 주요 경제도상국에 미소를 짓고 있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장률이 세계 평균을 크게 압도하고 있는 것.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가 작성한 세계 화장품 시장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8년말 현재 세계화장품 시장 규모는 1578억6500만 달러로 2007년(1515억3400만 달러) 대비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가별 화장품 시장 규모<단위 : 백만 달러, %>
국가별로는 브라질과 중국, 러시아, 한국 시장의 성장률이 눈부시다. 

브라질의 지난해 시장규모는 81억600만 달러로, 전년(75억1000만 달러) 대비 7.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 7.45%, 러시아 6.23%, 한국 6.1% 순으로 성장률이 높았다.  멕시코(4.5%) 역시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  

▲ 유형별 세계 화장품 시장규모<단위 : 억 달러, %> (괄호안은 2007년 점유율)
유형별(2007년 기준)로는 스킨케어(Skincare) 시장이 433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28.5%를 차지했다. 이어 향수제품(Fragrances, 22.4%)과 헤어케어(Haircare, 21.7%)가 시장을 견인했다.  

◆ 유럽시장 점유율 42.7%...아시아-태평양 2위

한편 지역별 시장규모(2007년 기준)는 유럽지역이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유럽지역의 2007년도 화장품 시장 규모는 648억달러로 세계시장(1515억원)의 42.7%를 점유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394억달러(26%), 북미 300억달러(19.8%) 순이었다.

▲ 지역별 세계화장품 시장규모(2001-2007) (괄호안은 점유율, 단위 : 억달러, %)

중동 및 아프리카(점유율 9.0%), 중남미 지역(점유율 2.4%)은 점유율이 낮았지만, 최근들어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지역의 2007년도 시장규모는 각각 137억달러와 37억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7.3%와 6.5% 성장했다. 

반면 북미와 유럽 지역의 전년도 대비 성장률은 2.74%와 3.84%로 세계 평균을 밑돌았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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