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끝난 후 겨울방학에는 성형수술을 받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외모가 경쟁력이 된 사회 속에서 남들에게 보다 나은 이미지를 선사하고 싶어 수술을 결정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성형 수술 중에서도 쌍꺼풀 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은 68%여서 쌍꺼풀 수술은 이제 대중적인 성형수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대중적인 만큼 그에 따르는 부작용 또한 많다. 이는 시술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전문의가 아닌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들이 불법적으로 시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순히 값이 싸다는 이유로 무자격자들에게 시술을 받게 되면 재수술까지 가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다.
효과적인 쌍꺼풀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고, 시술 전 상담을 통해 무조건 적으로 큰 눈 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법과 크기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수술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절개법, 부분절개법, 매몰법 등이 있다.
자신의 눈이 두껍고 지방이 많거나 눈꺼풀이 많이 쳐진 경우는 절개법이나 부분 절개 법으로 피부를 절제하는 것이 좋고, 눈꺼풀이 얇은 경우에는 어떠한 수술방법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부분 매몰법의 경우 잘 풀린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며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눈 수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이성준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정확히 선택해 시술할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크게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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