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앞세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거둬
LG생활건강, 화장품 앞세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거둬
전년동기 대비 매출 14.8%, 영업이익 38.4% 성장
  • 박원진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07.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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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사옥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3,110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8%, 38.4% 성장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5월말부터 밀어닥친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사업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꾸준히 준비해온 내진설계 및 위기관리 경영으로 3개 사업부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화장품이 전년동기 대비 50.9% 증가한 951억, 생활용품이 27.4% 증가한 387억, 음료가 22.0% 증가한 342억을 달성하며 전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 들어 1분기, 2분기 모두 전사 영업이익이 38% 이상 고성장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40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를 제외하고 2005년 1분기 이후 41분기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2조6,130억원, 영업이익은 3,4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38.7% 성장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은 2분기 매출 5,957억원, 영업이익 951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3%, 50.9%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16.0%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4%p 증가했다. ‘후’, ‘숨’, ‘빌리프’의 고성장으로 프레스티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면세점 매출이 142% 성장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숨’ 브랜드의 면세점 매출 성장세가 높아져 ‘후’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 비중이 ‘숨’으로도 확산됐고, ‘빌리프’는 지난 3월 미국 세포라 매장 입점 이후 미국 주요도시에서 매장을 확대하며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680억원과 영업이익 38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8.2%, 27.4%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6%p 증가했다.음료사업은 매출 3,473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 22.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9%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6%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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