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트렌드 ‘내추럴 메이크업 VS 락시크 메이크업’
F/W 트렌드 ‘내추럴 메이크업 VS 락시크 메이크업’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08.2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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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가을/겨울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대략 두 가지로 압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듯 안 한 듯 채도를 낮춘 내추럴 메이크업과 아찔하고 강렬한 레드 컬러 메이크업이 바로 올 시즌 여성들의 페이스를 물들일 메이크업 트렌드.

내추럴 메이크업은 시즌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메이크업 트렌드 속에서도 여성들의 데일리룩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일반적인 메이크업 기법이다. 계절이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한동안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걸그룹들이 인기를 끌었던 데 비해 파워풀하면서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의 걸그룹이나 터프한 여성 래퍼들이 주목받으며 강렬한 락시크 무드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5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만 봐도 모던하면서 세련된 락시크메이크업, 또는 유난히 과장되거나 강조된 메이크업이 주를 이뤄 다가오는 FW 메이크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 사진제공=제이에스티나 레드
▲ (왼쪽부터)닥터자르트 비비 메이트 컨투어링 키트, 제이에스티나 레드 어도러 블러셔 핑크, 미스테르 루즈 크레마 빈티지 코랄.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청순하게

여성들의 오피스룩이나 데일리룩으로 사랑받아온 내추럴 메이크업은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움이 포인트. 깨끗하고 맑은 피부 연출을 위해 베이스는 피부결과 페이스 라인을 정돈하는 정도로만 최소화해 가볍게 마무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쉐이딩 효과를 주는 제품을 소량 사용하여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살려준 후,블러셔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혈색이 돋보일 수 있도록 양 볼에 가볍게 두드려준다.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아이섀도우는 연한 컬러를 사용하거나 생략하고 속눈썹의 컬만 살릴 수 있도록 마스카라를 소량 사용 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마무리로 자연스럽게 눈썹 결을 살려 브로우를 정돈한 후에 튀지 않는 립컬러로 청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 (왼쪽부터)버츠비 립 크레용 레드우드 포레스트, 제이에스티나 레드 캣워크 모노 아이즈 블랙스키니, 미스티시티.
분위기 있게 락시크 메이크업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메이크업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여름의 열기가 남아있는 이른 가을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들고 싶을 때는 락시크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락시크 메이크업 역시 베이스는 최소화해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정도로 마무리해준다.

최근에는 사그라졌던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다시 강조되는 추세다. 베이스를 마친 후 그레이나 블랙 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짙게 펴 바른 뒤, 블랙 젤 아이라이너를 눈가 점막까지 메워 과장된 아이라인을 연출해준다. 마무리로 톤 다운된 딥레드컬러의 립스틱을 더하면 강렬한 락시크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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