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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헤어
“마사지하듯 매일 샴푸하는 게 좋아”
김대영 기자  |  admin@b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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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7  1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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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애플/메디포토

샴푸로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좋지만, 삼푸의 거품을 내게 하는 계면활성제는 합성인 것보다 천연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삼푸는 또 마사지하듯 하는 것이 본래 목적이다.

메디컬데일리는 건강에 유익한 샴푸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샴푸라는 단어는 1762년경 영국의 인도 식민지 경영 당시 힌디어 창포(champo)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말은 누른다, 주무른다, 아픈 곳을 달래준다는 산스크리트어에서 나왔다.

19세기 영국에서 샴푸라는 단어는 원어 뜻과 마찬가지로 머리 마사지 서비스와 함께 사용됐다. 인도 동부 벵갈 지역의 사업가 세이크 딘 마호메드는 아일랜드 부인과 함께 영국 남부 해안 브라이튼에 터키식 증기목욕탕을 운영하면서 치료용 두피마사지를 제공한 것이 시작이다. 마호메드는 조지4세 및 윌리엄 4세 국왕으로부터 샴푸 외과의로 임명받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원래 무환자나무(soapberry)에 달리는 천연계면활성제 소프넛(비누열매)를 끓여 인도 고대의약인 아유르베다에 나오는 말린 인도 구즈베리 등을 섞어 두피를 마사지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1927년 독일에서 액체샴푸가 발명되면서 샴푸라는 이름이 유럽에서 사용됐다. 샴푸에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있지만, 샴푸의 주된 성분은 역시 합성계면활성제가 동의어일 정도로 중요하다. 석유에서 뽑아낸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가 있으며 암모늄 라우릴 설페이트(ALS),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ALES)을 포함한 4가지 종류가 가장 흔하다.

이들 4가지 설페이트(황산염)류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과도하며 두피 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탈모, 백내장 유발, 발암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샴푸 잔류물질에 대한 우려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할리우드스타를 포함하여 노푸(no poo)라고 하는 샴푸사용을 하지 말고 물로만 머리를 감자는 캠페인도 있을 정도다. 베이킹소다나 사과식초를 이용한 샴푸 방법도 있다.

하지만,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에 기름이 엉킬 뿐 아니라 안 좋은 냄새가 날 수도 있다. 비듬이나 두피 염증과 가려움은 물론 두피 모공이 막혀 머리카락이 얇아져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탈모의 25%는 두피 문제로 유발된다.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샴푸들도 등장하고 있다.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코코베타인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코카마이도프로필베타인은 코코베타인보다는 못하지만, 설페이트류 합성계면활성제보다는 조금 덜 위험하다. 하지만 천연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떨어진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설페이트류가 함께 들어간 제품들도 시판되고 있다.

샴푸에 들어가는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가 알러지와 세포독성을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지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자문을 하는 화장품및비식품과학위원회(SCCNFP:후신 유럽과학자문위원회SCCS)는 MIT가 0.01% 이하이면 건강 상 위해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화장품에 거의 다 들어가는 방부제 파라벤은 얼마전 발암물질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샴푸에도 들어가 있다. 메치콘 등 실리콘 샴푸 역시 피부트러블과 노화를 유발한다는 보도가 있은 후 파라벤프리, 논실리콘 샴푸가 등장하고 있다. 실리콘은 두피와 모발을 코팅하여 모발이 엉키게 하지 않지만, 모공을 막아버려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게 한다.

LA캘리포니아대(UCLA) 의대 캐롤린 고 박사는 “지성 두피이면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좋다”며 “비듬이 있으면 두피가 건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주 머리를 씻는 게 오히려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에 따르면, 머리를 자주 감게 되면 감지 않는 경우보다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샴푸를 할 때는 두피를 마사지하듯 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카락 윤기와 두피건강을 지킬 수 있다.

유명 샴푸 제품인 헤드앤숄더를 제조판매하는 프록터앤갬블(P&G)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에게 머리감기는 하루 중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로, 미국인들은 평균 1주 4.9회 머리를 감고 있으며, 이탈리아나 스페인사람보다 2배나 많은 수치다. 미국 여성들 중 40%는 매일 머리를 감고 있다.

샴푸에 대한 논란 속에서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전세계 헤어제품 시장규모가 380억달러(한화 44조원)이며 매년 7%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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