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었다. 수분함량이 40% 이하로 떨어진 건조한 대기환경으로 피부 건조증에 시달리고 실내 난방 등으로 외부와의 급격한 기온차이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다.
이러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내기 위해 필요한 비장의 아이템은 바로 마스크. 짧은 시간 안에 보다 강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선사해, 각종 크림으로 해결되지 않는 피부고민까지 해결해 준다. 또한, 사용법도 간편해 한껏 까칠해지고 메마른 피부에 응급처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에르보리앙 최주현 브랜드 매니저는 “마스크팩은 타입과 성분별로 종류가 다양해 각자의 피부타입과 선호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며 “마스크 팩을 붙였다 떼는 것도 귀찮은 이들에게는 슬리핑 팩을, 씻어내야 하지만 피부에 공을 들이고 싶은 날엔 워시오프 타입을, 간편하게 셀프 케어를 즐기는 이들에겐 시트 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자면서 예뻐지는 슬리핑 마스크
피부 재생활동이 활발해지는 밤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수면팩을 적극 활용해볼 것. 각종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에 휴식시간을 선사하고 바르고 자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아벤느 ‘수딩 모이스처 마스크(50ml/28,000원)’는 가정에서 아벤느 온천센터의 전문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수분 진정 마스크 팩이다. 피부가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거나 푸석푸석해 보일 때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부여해준다. 수분 공급 성분이 피부 수분막을 튼튼하게 하고 수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홍화 오일을 함유하여 풍푸한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자기 전 슬리핑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진정되고 촉촉히 물기를 머금어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간편하게 사용하는 시트 마스크
빠른 시간 안에 피부 깊숙이 수분을 침투시켜주는 데는 시트 마스크가 효과적이다. 온풍기 등으로 피부 온도가 높고 예민해져 있을 때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진정과 쿨링 케어에도 탁월하다. 닦아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6매/10만원 대)’는SK-II 피테라가 고농축된 제품으로 5분간 사용으로 한 단계 밝아진 피부 톤과 촉촉한 감촉, 탄력을 선사한다.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유기산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 피테라와 발효에 의해 만들어진 천연 보습 성분인 발효 바이오 폴리머가 각질층 구석구석까지 고르게 침투하여 무너지기 쉬운 피부 리듬을 조절해주며 특별한 날 맑고 투영한 피부 연출을 원할 경우에는 메이크업 전 사용한다면 촉촉하고 윤기 있는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기능의 워시 오프 마스크
워시 오프 마스크는 고를 수 있는 제형과 그 기능이 다채로워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씻어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지만 다른 타입의 마스크가 보습이나 진정 효과에 집중해 있는 반면, 워시 오프 타입은 모공이나 각질 케어 등에도 효과적이어서 다양한 피부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멜비타 ‘로즈 넥타 모이스쳐라이징 마스크(50ml/40,000원)’는 다섯 가지 유기농 장미 성분을 고유의 추출 방식을 통해 그대로 담아낸 수분 충전 마스크 제품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젤 타입으로 사용 즉시 피부가 촉촉해 짐을 느낄 수 있으며, 겨울철 건조한 피부의 갈증을 해소해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아 준다. 세안 후 건조한 얼굴에 여러 겹 바르고 난 다음 5분 뒤에 헹궈내면 부드러운 피부결과 광채를 선사해 준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