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15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LG생활건강 2015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매출 5조3,285억원 영업이익 6,841억원
  • 박원진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01.27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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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5년 연간실적이 매출 5조3,285억원, 영업이익 6,841억원, 당기순이익 4,70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3.9%, 33.9%, 32.7%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메르스와 같이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고성장과 생활용품과 음료의 안정적 성장으로 전사 매출이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화장품이 43.2%, 생활용품이 16.1%, 음료가 37.5% 증가해 모든 사업부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후’를 비롯한 화장품 브랜드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화장품 사업이 고성장 했고, Personal Care(헤어&바디케어)를 포함한 Beauty & Personal Care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1.4% 성장한 3조2,533억원,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5,032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에서 다져진 강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Beauty & Personal Care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 국내 면세점에서 확인된 중국소비자들의 당사 브랜드에 대한 선호는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성장으로 시현되어 매출이 전년대비 51% 성장했고, 북미시장에서는 ‘빌리프’를 미국 세포라에 출시해 장기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 LG생활건강 연간 매출, 영업이익 추이
특히 화장품 사업은 매출 2조4,490억원, 영업이익 3,9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2%, 43.2% 증가했다. ‘후’, ‘숨’, ‘오휘’ 등 럭셔리(Luxury)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60% 성장했다. 수익성이 높은 럭셔리 화장품의 비중 확대로 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3.9%에서 15.9%로 전년대비 2.0%p 개선됐다.

15년에도 ‘후’가 국내 면세점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 중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매출 8,000억원을 넘어섰다. ‘후’의 성장세가 ‘숨’으로 이어지며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됐다. 또한 빌리프는 미국 세포라 출시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85개의 매장에 입점했다.

메르스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면세점은 상반기의 높은 성장과 메르스 이후 빠른 매출 회복으로 전년대비 112% 성장한 매출 6,367억원을 달성했고 해외 면세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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