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미용·보호효과 마스크 속속 나와
일본서 미용·보호효과 마스크 속속 나와
  • 김대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01.2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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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감기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꽃가루알레르기철이나 황사철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출시된 마스크들이 미적 효과와 함께 향상된 의료기능도 가지면서 다양해지고 있다고 저팬뉴스/아시아뉴스네트워크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 Inc)는 작년 9월 비피트(뷰티-피트, beaty-fit)를 출시했고, 유니참(Unicharm Corp.)은 코가오 니미에 마스크(‘당신의 얼굴이 더 작아보인다’ 마스크)를 이번달 출시했다.

두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더 둥글게 디자인되어 얼굴 외곽라인에 더 잘 맞는다. 턱부분에 딱 들어맞기에 얼굴이 작아보인다. 효과적으로 꽃가루도 차단할 수 있다.

하쿠호도 유스라이프랩의 하라다 요헤이는 “메이크업 하지 않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고,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최근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토에 본사를 둔 투욘(Tuyon Corp.)의 가와이이 마스크는 다양한 색상을 가진 3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들은 딸기와 꽃을 모티브로 삼았다.

온라인샵을 운영하는 오사카 소재 프리 스탠다드(Free Standard Co.)는 총 31가지 디자인을 가진 성인용 및 어린이용 사이즈의 피코 마스크(Pico mask)를 출시했다. 이 마스크는 전통 일본 패턴, 혹은 체크무늬, 차량을 테마로 한 마스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다마가와 에자이(Tamagawa Eizai Co.)는 공기 속 떠도는 기침방물 등에 든 바이러스를 흡수하여 광촉매를 사용, 이를 용해시키는 피티 큐차쿠 분카이 마스크 슈퍼 핏을 출시했다.

고바야시 제약의 노도 누우루 마스크 하다고코치 로션 마스크는 착용자의 얼굴과 접촉되는 쪽 부직포에 글리세린을 포함하여 촉촉하게 느껴지고 솜털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했다.

마스크 관련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도쿄 소재 시부야 로프트 버라이어티 숍에 따르면 작년 겨울 이래 마스크를 담는 용기도 인기를 얻고 있다. 디자인도 다양하여 투명한 파일 폴더 형식에서 작은 의류용 가방처럼 생겨 아이로션이나 기타 작은 물품을 담을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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