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은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24%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1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5.4%에서 올해 10%로 상승했고 부채비율도 전년 110%에서 올해 79%로 개선됐다. 유동비율도 340%(전년 89%)로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들에서 투자를 받아 재무구조를 개선한 참존은 전국 올리브영과 주요 면세점에 입점된 2,30대 타깃의 브랜드 ‘DR.프로그’로 수익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50년 피부장인의 노하우를 담은 DR.프로그의 제품력이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존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며, 특히 중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홍콩의 핫플레이스인 하비니콜스 백화점 Pacific Place점에 입점한 참존은 올해 2월 홍콩 하비니콜스 Beauty Bazaar점을 비롯해 하반기에 하비니콜스 Landmark Central점 입점이 확정됐다. 요르단 사해원료 기업인 누메이라社와 MOU를 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 존퀼(Jonquil)을 다음 달 론칭할 예정이다.
김광석 회장은 “참존의 32년 저력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K-Beauty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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