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건강 자회사인 더페이스샵은 20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의 망고나무’ 단체에 ‘희망고 티셔츠’와 ‘희망고데이’ 행사 수익금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희망고 티셔츠’는 더페이스샵이 지난 9월 보습라인 ‘망고씨드’ 7종 출시를 기념하며 제작한 홍보용 티셔츠로, 매장에 있던 티셔츠를 회수해 세탁한 것이다. 전달된 티셔츠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 주민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희망고데이’ 행사의 수익금은 올해 5회 동안 진행한 할인행사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로, LG생활건강은 추가로 1억원을 더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부는 더페이스샵이 지난 2010년부터 ‘희망의 망고나무’와 함께 톤즈 지역의 기아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희망의 망고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금 전액은 톤즈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건립과 망고나무 묘목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고 캠페인’을 향후 진출하는 해외시장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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