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의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제5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은 1985년 프랑스에서 국제 피부 과학 재단상으로 시작돼 2008년 아시아-태평양으로 확대돼 25년간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를 후원해왔다.
이번 시상에는 인하대학교 병원 피부과의 변지원 전문의가 15명의 임상연구 부문 지원자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 전문의는 ‘기미 피부에서 섬유아세포 사이토카인의 발편 및 역할과 인공 피부에의 적용에 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 전문의의 연구내용은 섬유아세포 기원 싸이토카인을 인공피부에 적용한 첫 번째 임상 연구라는 점과, 섬유아세포의 기미 발병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희정 로레알코리아 병원약국사업부 전무는 “젊고 유능한 피부 과학자들이 앞으로도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을 통해 기초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들의 연구를 통해 아시아 피부과학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은 오는 2013년 10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45세 이하의 젊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기초연구(Fundamental Research),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논문(Publication) 세 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한 가지 분야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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