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충북소재 114개의 화장품업체에 제1회 신기술 제안회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여 참여를 권유하고, 화장품업체로부터 제안 받은 기술에 대해 재단 이사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도청, 도내 교수진 등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기술의 차별성 및 가치, 사업성 등에 대해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진행해왔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의 화장품업체 지원 방향은 ▲신공정 및 제조기술을 개발하였으나 사업화를 위한 설비투자가 어려운 기업에 대한 즉각적인 설비지원 ▲새로운 효능소재 기술을 확보하였으나 화장품 유용성평가설비 및 시스템이 미비하여 효능검증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효능평가랩 지원 ▲경쟁력 있는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으나 제품의 완성도가 부족하여 사업실적이 미비한 기업에 대한 처방 및 제조공정 완성도를 높여주는 Co-work 및 사업확장 기회 마련 등이다.
LG생활건강은 심사를 거쳐 선정한 11개업체 15건의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우선적으로 특수충진설비로 공정 효율화를 이룬 ㈜HP & C, 신공법 마스크 제조기술을 개발한 ㈜화니핀코리아에 대해 생산설비지원을 추진하고, 친환경 허브재배 및 제조기술을 통해 피부 진정, 보습효과가 우수한 제품라인을 보유한 ㈜에코힐링에게는 처방 및 제조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양산설비 지원에도 나선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천연 나노셀룰로오스 소재 응용 기술, 변색제어 및 분산력을 향상 색조화장품용 소재기술, 한방소재의 효능을 향상시킨 온천수 추출공법기술 등 신소재 기술을 제안한 8개사 12개 기술에 대해 6월까지 효능검증 지원을 실시하고, 효능검증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되도록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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