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따라 다른 자외선 차단
휴가지 따라 다른 자외선 차단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07.2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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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발갛게 탄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각별한 자외선차단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일광화상 환자수가 가장 많은 때는 8월이다. 지난해 5월 일광화상 환자수는 1,203명인데 반해 8월 환자수는 4배 정도가 많은 3,978명으로 집계됐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본격 휴가시즌인 8월에는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에 머물 때가 많기 때문에 일광화상 환자수가 증가하므로 어느 때보다 자외선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자외선 차단시에는 한 가지 타입의 차단제보다는 휴가지 특성에 맞춰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캠핑이나 등산, 라이딩을 떠난다면 자주 덧바를 수 있는 선쿠션 제품이 필수다. 외출 전 선 제품을 듬뿍 발랐더라도 활동을 하다보면 손으로 덧바르기가 어렵다. 쿠션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는 퍼프가 있어 손쉽게 굴곡진 곳까지 덧바를 수 있다.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 민감피부라면 선쿠션도 가급적 ‘100%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의 피부 침투를 막아 피부자극이 적기 때문. 제품성분에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옥사이드’가 주성분인지 확인하면 된다.

에스트라 ‘리제덤RX선쿠션(SPF 50+/PA+++)’은 휴대가 간편하며, 내장된 퍼프로 볼, 이마, 코 등 굴곡진 곳까지 균일하게 덧바를 수 있어 편리하다. 병·의원에서 판매되는 선쿠션으로 4가지 피부 테스트를 완료했고, 광물성 오일,파라벤 등의 피부 자극 성분을 배제하여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자극이 적은 편이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자외선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 피부 자극을 줄였다.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바다, 수영장, 계곡으로 휴가를 떠난다면 물놀이 후에도 끄떡없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적합하다. 피부에 물기가 없을 때는 자외선이 일직선으로 내리쬐어 상대적으로 적은 표면이 자외선에 노출되지만, 피부가 젖어 있는 경우에는 자외선이 굴절되어 자외선에 노출되는 피부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물놀이 시에는 짧은 옷차림으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으므로 SPF와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며, 전신이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얼굴과 보디 둘 다에 꼼꼼하고 강력한 차단 효과가 있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도심 속 호텔 리조트 등 실내에서도 자외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가벼운 로션형 자외선차단제로 피부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유리의 자외선 차단율은 약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실내 수영장 등의 시설을 이용하거나 객실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실내 형광등으로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 같은 자외선 노출 위험으로 실내에서도 일상적인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크림 제형은 여름철에 무거운 느낌을 주고 실내에서 피부에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로션형을 추천한다. 로션 제형 중에서도 창문이 자외선A를 거의 차단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PA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에스트라 마케팅팀 박소연BM은 “저지대보다는 고지대가, 내륙보다는 해변이 건조할 때보다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자외선 노출에 더 취약하다”며 “휴가지 환경에 따른 적합한 자외선 차단법으로 효과적인 선케어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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