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하지만 모든 요소를 좀 더 정교하게 절제시키면서 예술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이번 AW 시즌 트렌드의 핵심. 립 또는 아이에 강렬하게 포인트를 더해 마치 액세서리 같은 느낌으로 연출하는 정교한 메이크업(STRICT)은 완벽한 피부 표현 위에 깔끔하게 강조된 레드 립이나 샤프하게 그린 블랙 아이라이너 또는 다채로운 컬러의 아이메이크업 등 하나의 포인트만 살려주면 된다.
자유로운 개성이 돋보이는 메이크업(LOOSE)을 위해서는 속이 비칠 듯 투명한 피부 연출에 흐릿한 립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거나 음영과 스머지 기법을 통해 아이섀도우와 아이라인을 번지듯 표현하여 세련되게 표현한다.
맥(MAC)에서 제안하는 2016 AW 메이크업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 샤프 (Sharp): 다양한 텍스처의 검붉은 컬러를 정교하게 가득 채운 립 메이크업
§ 레이져(Razor): 칼 같이 정확하고 강렬하게 표현하는 블랙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아이 메이크업
§ 칼레이도스코프(Kaleidoscope): 글리터 혹은 무지갯빛 컬러의 심플한 요소만을 살린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
§ 스테인드(Stained): 번진 듯한 아이라이너와 얼룩진 스머지 아이로 개성을 듬뿍 살린 아이 메이크업
§ 디퓨즈(Diffuse): 속이 비치는 투명한 피부와 같이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스킨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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