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가 마시는 ‘차 성분’ 뷰티템
내 피부가 마시는 ‘차 성분’ 뷰티템
  • 이슬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10.1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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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격무와 가사로 각자의 자리에서 숨가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깐의 티타임은 여유를 가져다준다. 티가 내뿜는 은은한 향기는 긴장되었던 몸과 마음에 이완을 주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힘을 주기도 한다.

티가 주는 이러한 효능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뷰티템들 역시 선을 보였다. 티 성분의 뷰티템들은 티 본연의 기능을 피부에 선사하는가 하면 다른 성분들과 블렌딩해 효과를 배가시키기도 하고 티의 독특한 향으로 기분을 정화한다.

번들거리는 T존과 건조한 U존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아이디어 뷰티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램의 ‘더블케미반반팩'에는 특별한 티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T존을 케어하는 그린 클레이 팩에는 모공 속 과다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청정 제주의 녹차 추출물을, 피부 진정에 탁월한 허브티 성분인 레몬밤잎 추출물, 그리고 모공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애플민트잎 추출물을 갈아 넣어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를 선사한다.

요즘처럼 가을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에는 찻잎의 정화 성분이 모공 속 황사 노폐물 성분을 말끔히 제거해 작고 깨끗해진 모공으로 가꿔준다.

토니모리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동안 비결이 꾸준히 마셔온 블랙티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블랙티 성분의 세럼인 '더 블랙티 런던 클래식 세럼'을 출시했다.

항산화 효과의 블랙티와 탄력, 보습, 피부 톤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흑효모 효능을 블렌딩한 독자적인 성분이 피부를 유해환경에서 막아주고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고 보습과 탄력까지 채워준다.

로라메르시에의 '티 민트시트롱 젤 바디 모이스춰’는 모로칸의 여유로운 티타임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상쾌한 스피아민트 성분과 싱그러운 레몬향의 이국적인 조합이 바르는 순간 기분을 정화시켜주고 젤에서 워터로 변하는 가벼운 워터젤 텍스처가 산뜻하면서도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헉슬 리가 선보인 '에센스그랩 워터'는 남미인들이 사랑하는 차인 마테차 성분을 담았다. 남미의 녹차라 불리는 마테차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와 면역 기능이 있어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관리한다.

이와 함께 선인장 시드 오일이 종일 수분을 마르지 않게 지켜주고 페퍼민트의 쿨링 성분은 피부에 상쾌하고 청량한 느낌을 전달한다. 항산화베리컴플렉스가 생기를 부여해 더욱 어려보이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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