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많아지면 각종 피부 트러블로 인한 고민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잦을수록 각종 오염물질과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 양도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
야외활동으로 인한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번거롭더라도 기본적인 스킨 케어를 꼭 챙겨주고, 활동 시에도 수시로 제품을 상비해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휴대성을 높인 미니사이즈의 제품이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 제품을 챙겨가면 여행 가방의 무게와 여행지에서의 번거로움을 한결 덜 수 있다.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야외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땀, 피지와 피부에 흡착된 미세먼지 등의 각종 오염물질은 모공을 막아 뾰루지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모공 속에 쌓인 오염물질과 노폐물은 일반적인 손 세안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이다. 크기와 용량은 줄이고 클렌징 효과는 높인 제품들을 챙겨가면 여행지에서도 말끔한 세안이 가능하다.
손으로 완벽하게 닦아내기 힘든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 차단제를 손보다 7배 더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큰 장점. 꾸준히 사용하면 12주의 사용 기간에 따라 피부 광채, 모공,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클렌저는 저용량으로 출시된 튜브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휴대성은 높일 수 있다. 슈에무라의 '올레오 모이스트 클렌징 오일 젤(4만1000원대/150g)'은 젤 타입의 클렌징 오일로 얼굴에 바르는 순간 오일로 변하는 듀얼 텍스처다.
메이크업부터 모공 속 노폐물까지 쉽고 간편하게 클렌징이 가능하며 비타민E 캡슐과 은방울꽃 허브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보호해준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까지 쉽게 제거해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오랜 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차갑고 건조한 가을바람으로 인해 피부 내 유수분을 빼앗기고 자외선에 노출 돼 기미와 주근깨가 발생 할 수 있다. 야외에서도 미스트 등으로 수분을 계속 공급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줘야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적은 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이나 휴대가 용이한 패키지의 제품을 선택하면 야외 활동 시 가볍게 챙길 수 있어 편리하다.
프리메라의 '바닐라 멀티 밤(1만2000원대/18g)'은 거칠고 메마른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천연 고보습 멀티밤이다. 천연 성분이 함유돼 있어 어른과 아이들이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빌베리 새싹 추출물과 쉐어버터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제품 하나로 건조한 눈가, 입술, 튼 피부, 팔꿈치, 발꿈치 등 다양한 부위에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A.H.C의 '내추럴 쉴드 선 스틱(3만2000원대/16g)'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에는 순하게, 자외선에는 강하게 작용하는 스틱 제형의 선블럭이다. 스틱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편리하고, 끈적임 없이 투명한 제형으로 메이크업 전후에 모두 할 수 있다.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하며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해주는 픽서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