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셀트리온스킨큐어 2016 빅 콘서트’를 개최하고 ‘셀큐어(CELLCURE)‘, ‘디어서(DEAR SIR)’, ‘포피네(Peaufinee)’ 등 신규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다.
행사에는 배우 김태희, 장동건, 한지민, 이범수 가족 등 셀트리온스킨큐어 브랜드 모델을 비롯해 1만5,000여명의 고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싸이, 김범수, 에일리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글로벌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그룹이 2012년 BB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한스킨’을 인수하여 지난해 12월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셀트리온 측은 한스킨 인수 당시 셀트리온 연구소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별화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이후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 화장품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신물질과 화장품 제조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연령과 성별 등 타깃 고객 특성에 맞춘 브랜드별 제품화를 완료했다.
이번 론칭 행사에서 바이오화장품 라인 ‘셀큐어(CELLCURE)’,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디어서(Dear Sir)’,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한스킨(HANSKIN)’, 온 가족을 위한 맞춤형 바이오 화장품 ‘포피네(Peaufinee)’ 등 네 가지 브랜드와 라인별 제품을 공개했다.특히 바이오화장품 라인 ‘셀큐어(CELLCURE)’는 독자 개발한 첫 번째 신물질로 만든 제품군으로, 합성(Conjugation) 기술로 비타민 유도체와 펩타이드를 결합시킨 ‘듀오비타펩(DUO-Vitapep)’이라는 신 물질이 피부의 멜라닌 생성 및 이동을 억제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해주는 화장품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 관계자는 “신물질과 기술로 제품을 차별화한 데 이어 고객에게 특화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유통 전략도 차별화하여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재편할 계획”이라며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사업 전략,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