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송혜교, 신민아, 김태희, 손예진, 송중기, 박보검 등 이름만 들어도 특별함이 느껴지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화장품 모델’이다. 한 뷰티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된다는 것은 외모의 아름다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기 때문에 많은 스타들이 다양한 광고 모델 중에서도 ‘화장품 모델’을 1순위로 꼽는다.
뷰티 디바이스도 최근 자신들의 제품에 어울리는 모델을 발탁하거나 스타가 직접 사용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지혜의 인생 아이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UP5’
서지혜는 직접 ‘UP5’ 사용법을 소개하며 굴욕없는 민낯을 공개함은 물론, 꿀피부의 비결이자 ‘Best of Best 인생템’으로‘UP5’를 선택해 시청자들은 물론 뷰티족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방송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
뷰티 디바이스 최초로 디바이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하면 리듬에 맞춰 디바이스가 작동하는 기능을 탑재, 음악이나 소리가 뇌에 주는 긍정적인 자극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뮤직테라피와피부 관리가 동시에 가능하다.
바나브 관계자는 “서지혜가 직접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의 경우 직접 사용하고 그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영향력을 가진 스타가 사용한다는 점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우성, 그루밍족을 대표하다: ‘맨 오브필립스(Men of PHILIPS)’ 선정
최근 기본적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등의 뷰티 아이템을 챙기던 그루밍족을 넘어 한발 앞서 세분화된 스킨케어와 색조를 사용하고 클렌징,제모 등의 뷰티 디바이스 등 트렌디한 제품을 사용하는 ‘그루답터(Groo-dopter=Grooing+Adopter)’가 뜨고 있는 것과 함께 남성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손꼽히는 정우성을 만난 ‘필립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정우성은 남성용 진동클렌저 ‘비자퓨어 맨(VisaPure Men)'의 신규 TV 광고 캠페인에 출연, 제품을 사용하여 모공을 관리하고 트러블을 관리하는 클렌징 팁 영상을 통해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남성들에게 친근하지 않았던 뷰티 디바이스를 한층 더 사용하기 편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일본 미용기업 MTG사의 페이스롤러 ‘리파캐럿’은 국내에 공식 수입되면서 배우 이영애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으며, 지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명 ‘이영애 롤러’로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세전류를 통해 피부에 탄력을 높여주는 디바이스 ‘리파캐럿’은 원조 한류여신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이영애의 이미지에 힘입어 홈쇼핑 방송마다 매진되었음은 물론, 미투상품에 이어 불법 위변조 복제상품, 일명 짝퉁상품까지 만들어지는 등 히트 상품으로 등극해 뷰티업계의 스타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