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프렘 ‘우린 세계로 간다’
메이크프렘 ‘우린 세계로 간다’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11.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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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뷰티 브랜드 메이크프렘이 중국, 캐나다, 일본, 홍콩, 미국까지 진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브랜드 런칭 후, 메이크프렘은 ‘좋은 원료와 정직한 효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본 가치로 내세우며, 대대적인 홍보나 마케팅보다는 제품 효능을 통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입소문에 주력해 왔다.

높은 가성비와 특유의 효능을 지닌 국내 최초 호일 마스크 ‘메이크프렘, 랩핑 미 사우나 마스크’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중국으로의 수출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후 중국 시장을 넘어 캐나다 화장품 편집숍 ‘비즈 뷰티 바(Bisou Beauty Bar)’와 일본의 ‘레종 드 서울’, 홍콩 ‘컬러 믹스(Colourmix)’와 마카오 드럭스토어 등 온라인몰부터 화장품 전문 편집 매장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했다.

최근에는 미국 온라인 화장품 매장 ‘글로우 레시피’에 입점했다. 이 사이트는 뛰어난 제품력의 한국 브랜드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대표적인 미국 내 K뷰티 전문 쇼핑몰이다.

메이크프렘 김영만 대표는 “마니아를 대중화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했던 것이 세계 시장의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며 “고비용의 마케팅보다는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성에 기반한 제품력과 디자인, 진정성을 가장 중요한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를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높이 평가해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크프렘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드럭 스토어와 온라인, 면세점 유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메이크프렘은 클렌징, 보습, 선 등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과 마스크 팩에 이어, 지난 10월 전성분 12개로 구성된 안심 크림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12’를 출시해 화학 성분을 염려하는 소비자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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