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차별화로 브랜드 알린다
색다른 차별화로 브랜드 알린다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6.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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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색다른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뷰티업계의 경우 이전에는 광고만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주요 채널이었다면 이제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있다.

뷰티업계는 타 업체와의 차별화,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색다른 브랜드쇼, 최신 트렌드를 활용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등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질경이로 유명한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은 지난 9월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리버파크에서 수중 패션쇼 형태로 업계 최초 이색 브랜드를 개최했다.

'Beauty beyond beauty Jil Gyung Yi’라는 주제로 개최된 브랜드 쇼는 여성의 외형만이 아닌 내면의 건강함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상과 수중으로 이원화 해 진행된 수중 패션쇼는 지상은 여성의 외적인 아름다움을, 수중은 여성 신체 내면의 신비함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형상화했다.

이날 환타지적인 느낌의 이색 브랜드쇼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처럼 인어 같은 느낌의 수중쇼로 유튜브 영상 조회 수 1만 1000건을 넘어서면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투쿨포스쿨은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최초로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이는 증강현실(AR)기술을 마케팅에 활용했다.

트위스티테일 마스카라 히든에디션’ 패키지의 전면을 증강현실 앱(서커스AR)으로 스캔하면 뉴욕의 빌딩숲을 활보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3D로 입체적으로 구현되고 트위스티테일 마스카라의 무빙 브러쉬의 움직임도 직접 터치하면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캐릭터 증강현실 게임을 즐기는 것에 착안한 이벤트로,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이미지를 스캔하면 누구든 증강현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 한방 샴푸 브랜드 려(呂)가 지난달 25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전 ‘화화(畵畵) 미인도취’전을 후원하며 동양적 정서를 담은 전시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지윤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진행했다.

려(呂)는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자양윤모 라인을 비롯한 대표 라인 4종에 홍지윤 작가의 ‘너에게 꽃을 꽂아 줄게-화려’ 작품을 입힌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뷰티업계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다양한 이색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마케팅은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최근 많은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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