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플라스틱’이 뜬다
‘쁘띠 플라스틱’이 뜬다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2.1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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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경기불황과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맞춰 화장품 업계가 ‘쁘띠 플라스틱’에 주목하고 있다.

‘쁘띠플라스틱’이란 개성 있는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아담한 크기, 합리적인 가격대로 유행에 따라 바꿔 쓸 수 있게 소용량으로 포장된 화장품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쁘띠 플라스틱’의 인기가 ‘가성비’를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면서 새로운 화장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가벼운 스파우트 파우치에 담긴 핸드크림, 여러 색상 제품을 한 통에 담은 아이섀도,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핸디 사이즈의 메이크업 쿠션 등 다양한 형태로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의 메이크업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적은 양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화장품을 하나의 액세서리로 간주해 휴대성과 디자인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선호할 뿐만 아니라 제품 위생을 중요시 여기기 시작하면서 이를 모두 충족하는 ‘쁘띠 플라스틱’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클레어스코리아마유 스킨케어 브랜드 ‘게리쏭(Guerisson)’의 ‘게리쏭 스퀴징 후르츠 핸드크림’은 과일 주스를 연상시키는 가벼운 스파우트 패키지에 과일 추출물과 보습성분을 담은 실속 있는 핸드크림이다.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마유(馬油)’와 씨드 버터, 우레아 성분 등이 함유돼 피부의 촉촉함을 오래 유지하고, 부드러운 손을 완성해준다. 풍부한 보습에 반해 40g의 가벼운 무게와 여성들의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다.

‘게리쏭 스퀴징 후르츠 핸드크림’은 짜서 사용하는 스파우트 형식으로 재미를 주면서도 내용물을 끝까지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다. 복숭아, 망고, 포도 3가지 과일향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과일 이미지를 활용한 직관적인 패키지로 디자인의 퀄리티를 높였다.

드럭스토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 ‘캔메이크’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의 섀도우 팔레트를 선보였다. ‘캔메이크 퍼펙트 스타일리스트 아이즈’는 2호, 5호, 10호 3종으로 출시되어 각각 5가지 색감의 아이섀도우로 구성,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메이크업까지 원하는 스타일대로 연출할 수 있다.

보습 에센스 성분 함유로 가루날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섬세한 펄 입자로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 연출이 가능하며, 캡에 붙어있는 거울과 내장된 듀얼 타입 브러시로 어디서나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이니스프리는 불필요한 피지는 잡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주는 ‘노세범 코렉팅 쿠션’과 핑크빛의 2017 봄여름 시즌 쿠션 케이스 20종을 함께 출시했다.

‘노세범 코렉팅 쿠션’은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용도의 컬러 코렉팅 제품이다. 복숭아 피치, 크림 퍼플, 바닐라 그린 등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칙칙한 피부, 노란 피부, 붉은 피부 등 피부톤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기존의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과 달리 노세범 파우더 성분이 함유돼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고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함께 선보인 쿠션 케이스에 22.5mm의 초경박 슬림 케이스를 적용해 봄 시즌에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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