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화장품으로 인기몰이 나선 뷰티업계
홈쇼핑 화장품으로 인기몰이 나선 뷰티업계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4.2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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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으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들이 스테디셀러로 등극하면서 뷰티업계가 홈쇼핑 히트 상품 키우기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의 원조 인기제품인 ‘에이지투웨니스 커버팩트’와 ‘A.H.C 아이크림’을 잇는 다양한 후발 제품들이 홈쇼핑 론칭과 함께 지속적인 완판을 기록하면서 신(新)인기몰이 제품으로 차세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홈쇼핑 판매 제품의 경우, 다양한 구성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쇼호스트들의 상세한 설명이 제품에 대한 신뢰감과 호기심을 자극해 자연스레 구매로까지 이어진다는 잇점이 있다. 이에 최근에는 오일의 영양감과 세럼의 보습기능이 합쳐진 오일세럼부터 탈모 전용 샴푸,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튜브형 크림 등 새로운 인기 제품들의 등장으로 홈쇼핑 완판 제품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에서 사랑 받는 제품들이 다른 유통망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면서 ‘홈쇼핑 히트’는 이제 뷰티업계의 ‘로또’로 인식되고 있다”며 “입소문을 통한 구매가 많은 만큼 제품력에 대한 보장이 밑바탕되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클레어스코리아 마유 스킨케어 브랜드 ‘게리쏭(Guerisson)’의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은 오일의 고영양과 세럼의 보습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지난 1월 홈앤쇼핑을 통해 론칭한‘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은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품질의 삼박자로 심야시간대임에도 론칭 수량 전량을 매진시키며 게리쏭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3차 추가 방송을 진행, 매 방송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게리쏭 시그니처 오일 세럼’은 세럼 제형이 문지르면 오일 형태로 변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고 보습감을 보다 오래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게리쏭만의 독자적인 ‘마유 리포좀 클러스터링’ 기술 적용으로 유효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피부 보습은 물론 미백과 탄력,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탈모닷컴의 탈모 전용 샴푸 ‘TS샴푸’는 최근 들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두피케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홈쇼핑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2014년 GS홈쇼핑 단독 론칭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현재까지 800억원의 매출과 100회 이상 매진을 달성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홈쇼핑을 통한 높은 재구매율과 많은 양의 후기로 품질 경쟁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탈모 샴푸로 자리잡았다. 화학 성분을 배제한 28가지 한방성분과 단백질성분, 어성초,자소,녹차 등의 자연유래성분과 비타민 B7으로 유명한 비오틴이 함유된 ‘TS샴푸’는 매일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두피와 모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선보인 ‘마데카크림’은 마데카솔 연고에 쓰이는 성분을 적용한 화장품으로 지난해 홈쇼핑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됐다. 2015년 4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100만개가 팔린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200만개의 판매 수량을 돌파했다.

‘마데카크림’의 주요 판매처는 홈쇼핑 방송으로 지난 2월 초 CJ오쇼핑을 통한 방송에서도 약 1시간 만에 준비물량 1만개가 모두 팔리는 등 지난해 동국제약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홈쇼핑을 통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동국제약은 지난달부터 TV광고를 시작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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