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밀알복지재단) 도봉점에 2억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소매 유통과 직업 재활시설을 결합한 소매판매점이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채용해 자활을 돕고,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들은 재가공해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미국 보스턴에서 1902년 시작된 굿윌스토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비영리기관으로, 수입의 83%를 취약계층의 고용 및 훈련비용으로 지원한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166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기준, 고용 및 훈련 인원수는 약 250만명이며 연 매출은 약 7조원 규모다.
토니모리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활을 돕는 취지에 공감하고, 현장 판매로 인한 지원 금액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스킨케어, 색조, 바디 등 약 1만 7천여개의 제품을 후원했다. 환산금액 약 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이밖에도 토니모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해 불우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선발해 1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희망열매캠페인’을 운영하고, 토니모리 골프단을 창단해 여성 프로 골퍼들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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