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코스, 중국 수출 전문업체와 화장품 공급계약
비오코스, 중국 수출 전문업체와 화장품 공급계약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6.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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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의 ODM∙OEM 관계사인 비오코스가 최근 중국 수출 전문 업체인 송정에게 자사가 보유한 오르시아(ORTHIA) 브랜드의 판매권한을 부여해 올해부터 5년간 약 60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송정은 2016년 중국 유통업체인 Y&F 장발풍윤 유한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중국 내 오르시아 제품을 유통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 및 홍콩 현지 복합쇼핑타운 약 1,000개 점에 오르시아 제품을 공급하고, 타오바오, JD.COM, 카올라 등 다양한 오픈 마켓을 통해 유통라인을 대폭 확장하게 된다.

이번 공급 계약은 중국 내 오르시아 제품 판매망 구축 및 후속 브랜드 전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오코스 윤충한 ODM 부문장은 “위생허가를 취득한 오르시아의 9품목과 취득 예정인 7품목 등을 토대로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이미 발주 접수된 마스크팩 220만 장을 6월 내 납품할 예정”이라며 “송정과의 추가 공급계약은 중국 시장에서 코리아나의 제품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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