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마시는 물’에 신경써야 하는 까닭
‘피부가 마시는 물’에 신경써야 하는 까닭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6.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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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수분공급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 사람에게 필수불가결한 물질이다. 화장품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성분이 물이기 때문에 마시는 물만큼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자연에서 유래한 수액이나 추출물을 함유한 형태다.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에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흔히 쓰이는 대나무 수액에서부터 장미수, 선인장수 등 다양한 자연유래 성분이 사용되고 있다.

설화수의 ‘수율크림’에는 피부진정과 살균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자작나무 수액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며, 즉각적인 청량감을 전달해 준다.

자작나무 수액뿐만 아닌 맥문동 추출물과 새싹삼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며, 오랫동안 수분감을 유지시켜준다.

다음으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생체모사수가 들어있는 화장품이다. 생체모사수는 피부를 구성하는 수분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물을 말한다. 우리 몸 속 물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정제수에 비해 빠르게 흡수되고 깊은 보습감을 준다.

스케덤의 ‘컨센트레이션 하이드레이션 부스터’에는 생체모사수가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의 생체모사수는 신체에서 가장 약한 부분인 눈을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해주는 눈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피부에서 다른 성분들보다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의 수분이탈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물을 쓰는 화장품도 있지만, 특별한 곳에서 물을 공수해 사용하는 화장품도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온천수를 사용한 화장품부터 탄산수, 해양 심층수 등 다양한 물을 사용하고 있다.

물에 미네랄이 풍부한 경우, 노폐물 제거와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고, 탄산수의 경우 피부결 정돈에 도움이 되는 등 물마다 그 특징과 성분이 달라 다양하게 이용된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피레네산맥 수분크림’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청정지역인 프랑스 피레네 산맥에서 추출한 스파워터를 담고 있다.

이 물에는 라이프플랑크톤이라는 독자적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진정과 피부 기초체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를 매끄럽고 맑게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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