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갖고 싶은 ‘비주얼 코스메틱’
나만 갖고 싶은 ‘비주얼 코스메틱’
  • 이슬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7.06.2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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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쏟아지는 신제품 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이 있다.

골드 펄 코팅으로 은은한 반짝임을 더한 립스틱부터 아이스크림 모양을 그대로 본뜬 립틴트, 누르면 장미꽃 모양의 거품이 만들어지는 폼 클렌저와 크리스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정 출시한 쿠션 팩트까지 그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화장품 디자인은 이제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경쟁사들과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뷰티업계는 참신한 외관의 일명 ‘비주얼 코스메틱’을 꾸준히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심 몰이에 나서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카테고리가 포화된 상태에서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제품의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립, 팩트류는 휴대하며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디자인을 더욱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종합 뷰티 솔루션 브랜드 DLA의 ‘골드립스틱’은 순도 약 99% 독일산 골드 펄이 코팅된 이색 립스틱이다.제품 표면의 골드 펄이 촉촉한 제형의 고발색 립스틱과 어우러져 은은하게 빛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DLA 골드립스틱’은 기존 립스틱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색 비주얼로, 3번의 골드 펄 코팅과 정교한 립 메이크업을 위한 45도 커팅 등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또한 국내 립스틱 제품 중 최장 지속 효과의 인체적용 시험결과를 자랑하며 약 26시간 동안 입술 주름을 커버하고 고른 발색력을 유지시켜준다.

올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인 화사한 입술표현에 적합한 제품으로 ‘턴 미 레드’,‘코랄 클릭’, ‘리치 오렌지’,‘자이언트 핑크’, ‘쉬크 레드’,‘로즈 스파클’ 6종으로 구성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가 선보인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아이스크림 바 모형의 립틴트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제품 디자인과 어울리는 달콤한 색상이 입술에 촉촉하게 녹아들어 사용 후에도 건조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색소가 균일하게 착색돼 첫 색상이 선명하게 발색되며 지속력 또한 뛰어나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레드, 핑크, 오렌지 색상들이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솝베리 열매 추출물이 입술을 보호해준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리얼 프레시 로즈 무스 폼 클렌저’는 장미꽃 모양으로 피어나는 휘핑거품이 특징인 무스타입의 클렌징 폼이다.

좌우 버튼을 누르면 올라오는 장미꽃 모양 거품이 클렌징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다마스크 장미꽃수와 식물유래 솝(soap) 베이스가 함유돼 딥 클렌징으로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뛰어난 진정효과의 캐모마일과 라벤더꽃수가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편안함을 지속시켜주며, 기분 좋은 장미향이 리프레시 효과를 전해준다.

사용법은 용기를 5~6회 흔들어 거품이 적당량 나오도록 버튼을 천천히 누른 후, 손에 덜어 30초에서 1분 동안 마사지해 미온수로 헹궈내면 된다.

세계적인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콜라보레이션 한 라네즈의 ‘크리스탈 에디션’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리미티드 비비쿠션이다.

패키지에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이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감성을 나타내고, 빛의 반사에 따른 프리즘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라네즈 비비쿠션 크리스탈 에디션’은 듀얼 화이트닝 케어로 화사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비비쿠션 화이트닝'과 투 스텝 오일 컨트롤 시스템으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연출해주는 '비비쿠션 포어 컨트롤' 두 가지로 출시돼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쿠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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