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국, 12월에는 미국의 순으로 전 세계에서 차례로 오픈될 예정이다. 쥬리아는 6월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쳤다.
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화장품 역직구 플랫폼은 쥬리아 화장품뿐 아니라 우리나라 화장품 상위 50여개 브랜드들을 모아서 판매한다.
외국 소비자들은 역직구 몰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현지 언어로 우리나라 화장품을 구매하여 집에서 받을 수 있다. 50달러 이상 주문 시 배송료는 무료다.
글로벌 역직구 몰은 우리나라 화장품의 노출 및 유통 비중이 미미하여 해외의 역구매 수요를 유발하거나 공략하기 어려웠다.
케이비디비치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역직구 플랫폼으로,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접근성 및 매출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윤 쥬리아화장품 대표는 “케이비디비치 역직구 몰에서 거래되는 물량만 3년 내에 연간 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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