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섬유소재 박람회인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 P I D)’가 8일부터 10일까지 비즈니스 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6일 대구 EXCO에서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동수)가 주관하며 국내외 337개사가 참가했다.
2013 박람회에는 국내 대기업 및 주요기업 247개사가 2014 S/S (Spring/Summer)시즌을 겨냥한 최신 트렌드 소재와 고기능성, 친환경, 산업용, 하이테크, 리사이클 소재 등 첨단 신소재를 대거 출품했다.
해외업체는 중국, 대만, 태국, 호주, 일본, 인도, 홍콩, 이탈리아 등 90여개사 참가해 치열한 비즈니스 각축전에 들어갔다.
특히 미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중국, 일본 등 25개국의 해외바이어와 LG패션, 인디에프, 이랜드, 보끄레 등 국내 대형의류브랜드와 동대문종합상가 등도 대거 참가하여 섬유수출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 2012년 6월 서호주-경북도간 LOI(교류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국제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차원에서 서호주 한국대표부를 비롯해 섬유협회관계자 및 관련기업 6개사를 초청하여 전시부스 지원, 비즈니스 상담회 연계 등 양 자치단체 간 섬유산업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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