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유통업계는 때를 놓칠세라, 한정판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정판은 제고 부담이 없고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대량생산을 할 수 있어 업계마다 큰 관심을 갖는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진 탓에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올해 출시된 제품들은 세계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화려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연말 선물의 고민을 덜어 주고, 받는 사람에게는 보다 특별하게 기억될 아이템을 소개한다.
◆ 크리스마스 행복과 설렘을 가득 담은, 키엘의 ‘키엘X케이트 모로스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화장품은 흔히 여성들만을 위한 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스킨케어 및 바디 제품은 여성들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위한 선물로 환영 받는 아이템이다.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매년 아티스트와 함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케이트 모로스’와 함께한다.
케이트 모로스와 함께한 키엘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대한민국 No.1* 수분 크림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비롯해 꽃잎 한 잎 한 잎을 정성껏 담은 50년 전통의 ‘칼렌듈라 꽃잎 토너', 바디 보습의 대명사 ‘크렘 드 꼬르’와 ‘크렘 드 꼬르 휩트 바디 버터’, 그리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 해주는 ‘레몬버터 립밤’ 등 키엘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됐다.
가격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 39,000원대(50ml), 칼렌듈라 꽃잎 토너 59,000원대(250ml), 크렘 드 꼬르 43,000원대(250ml), 크렘 드 꼬르 휩트 바디 버터 59,000원대(226g), 그리고 레몬버터 립밤 25,000원대(4g)이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커피 한 잔, 네스프레소의 ‘스윗 기프트 포 유’
사랑하는 연인, 가족이 함께 모인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커피 한잔은 어떨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에서 연말 시즌 한정으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크레이그 & 칼과 콜라보레이션한 ‘스윗 기프트 포 유’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연상시키는 팝 컬러의 디자인 입은 커피 액세서리도 출시돼 함께 구입하면 온 가족이 모이는 크리스마스에 한층 더 즐거운 커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가격은 베리에이션 콘페토 단품 1개당 720원대이며, 3종이 모두 들어간 베리에이션 콘페토 3 슬리브팩은 21,600원대이다.
◆ 로맨틱 무드를 찾는다면, 딥티크의 '2017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선물을 찾는다면, 온 집안에 퍼지는 은은한 향기로 선물한 이를 떠올리게 만들어 줄 캔들을 추천한다. 향수 브랜드 딥디크는 연말을 맞아 프랑스의 유명 예술가 필립 보들로크와의 공동 작업으로 '2017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그림은 입체감이 느껴지는 특수 기법인 마이크로 스트럭처 프린트로 표현됐다. 우아한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입은 향초 하나만 있어도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무드를 업그레이드 해주기에 충분하다. 가격은 3종 세트 145,000원대(각 70g), 245,000원대(각 190g), 단품은 각 52,000원대(70g), 89,000원대(190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