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심플 인그리디언트’ 열풍
화장품 업계, ‘심플 인그리디언트’ 열풍
확산되는 유해의심성분 논란에 ‘전성분’ 확인 소비자 급증 영향
  • 박원진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1.11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티코리아뉴스]  최근 ‘립밤 논란’으로 화장품 속 화학유해성분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 됨에 따라 화장품 선택 기준으로 ‘성분’을 꼽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주로 브랜드 인지도, 모델, 패키지 등을 기준으로 제품을 골랐던 기존의 구매 기준이 화장품 뒷면에 빼곡히 적혀있는 ‘전성분 표’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직장인 김지은(29세/여)씨는 “오랫동안 여러 브랜드 화장품을 사용해 오면서 피부가 점점 민감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최근에는 피부가 스스로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파라벤이나 인공향료 등 화학유해의심성분이 없는 제품을 고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와 같이 성분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최적의 성분을 최소로 배합하여 성분표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심플 인그리디언트(simple ingredient)’ 화장품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 제품 패키지 한 면에 전성분 확대 배치 ... 국내 최초 EWG VERIFIED™ 인증 브랜드 아이소이

아이소이는 전제품 패키지의 한 면을 전성분 표로 확대 배치하고 있어 성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측은 "유해 의심성분 없는 천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창립 초기부터 ‘전성분 확인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크림'.
아이소이는 전제품의 성분을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스킨 딥 기준 가장 안전한 그린등급에 맞추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EWG VERIFIED™ 인증을 받아 성분과 제조 공정의 안전성을 검증 받기도 했다. 특히 미국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 ‘홀푸드‘에도 입점한 아이소이 ‘동안탄력크림’은 천연유래 성분을 활용한 주름개선•미백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인공향료, 화학 보습제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은 단 한가지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스위스 천연 유기농 화장품 벨레다

스위스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의 선두주자 벨레다(Weleda)는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이끌어내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유기농 브랜드들 중 100년에 가까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친환경제품 개발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 벨레다의 '카렌둘라'.
제품에 미네랄 오일, 실리콘, 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와, 인공색소, 인공 향료 등 불필요한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오직 천연 성분으로만 구성해 유럽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 나트루 인증 라벨을 전 제품 획득했다. 또한 스위스ㆍ독일ㆍ프랑스 등지의 자체 생산공정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천연 허브로 만든 순도 100%의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증을 받은 어린이ㆍ카렌둘라ㆍ라타니아 치약 3종과 카렌둘라 베이비 제품, 산모의 튼살에 효과적인 마더케어 벨리오일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프랑스 에코서트 인증 받은 안전한 성분 담은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는 안전한 성분만을 담기 위해 천연 유기농 원료의 선별에서부터 연구, 제조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 아로마티카의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선된 원료'와 '프랑스 유기농 인증을 통과한 제조 공정'으로 여느 천연 컨셉 화장품 브랜드와 차별점을 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원료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바탕으로 호주, 프랑스, 인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등 원산지에서 품질이 좋은 유기농 원료만을 직접 수입해 아로마티카 제품에 처방하고 있다.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 전세계적으로 호평 받는 우수한 유기농 화장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증 받은 유기농 알로에 베라 잎 추출물을 함유한 고보습, 진정 수분젤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은 화학 성분은 빼고 오직 7가지 최소 성분으로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